유치원 교사가 억울하게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되었다면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들은 누구보다
아이들과 가까이 지내며 일합니다.
그래서 작은 실수나 오해만으로도
쉽게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이루어지고,
단순 제보 수준의 신고라도 수사기관은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입니다.
문제는, 억울한 신고임에도 일단 입건이 되면
교사는 한순간에 아동학대 혐의자로 낙인찍히고,
직장 생활은 물론 경력과 자격까지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는 점입니다.
저는 매년 수십 건 이상의 유치원·어린이집
아동학대 무혐의 사건을 처리해 왔습니다.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경찰 조사 이전 단계에서 얼마나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했는지에 따라
결과가 극명하게 나뉜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억울하게 아동학대 혐의를 받게 된
교사가 반드시 따라야 할 대응 원칙과
실제 사건에서 효과가 있었던 전략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입건 통보를 받았다면
즉시 대응을 시작해야 한다
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되면
그 즉시 인사조치, 직무배제, 학부모 항의,
언론 노출 위험까지 동시에 발생합니다.
많은 교사들이 “조사만 받으면 무혐의가
나오겠지” 하고 안일하게 대응하다가
더 큰 불이익을 겪습니다.
첫 단계는 다음 두 가지입니다.
[1] 어떤 장면이 문제로 지적되었는지
사실관계 확인
[2] 유치원 내부의 CCTV 보관 상황 점검
아동학대 사건은 대부분 CCTV 영상이
핵심 증거입니다.
하지만 유치원CCTV는 의무보관 기간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짧게는 7일, 길어도 30일이면
영상이 삭제되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되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실제로 교사가 억울하게 입건된 사건 중
상당수는 정확한 장면을 제때 확보하지 못해
불리한 판단을 받은 사례가 많습니다.
제1회 경찰 조사는 반드시
변호사와 함께 가야 한다
제가 수사 과정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아동학대 사건에서 승부는 제1회 경찰 조사에서 이미 70퍼센트 이상 결정됩니다.
경찰은 보통 두 달치 CCTV를 면밀히 분석한 뒤, 특정 장면을 시간대별로 잘라 질문합니다.
교사가 혼자 가면 압박에 주눅 들어 잘 기억나지 않는 내용을 확신하듯 진술하거나,
설명이 필요했던 장면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수사관의 질문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때 아이가 울고 있는데
왜 바로 안아주지 않았나요
• 아이가 몸을 피했는데 왜 다시 잡았나요
• 목소리가 높아졌는데 아이에게
공포감을 준 것 아닙니까
• 손의 속도가 빠른데 일부러 강하게 잡은 것 아닙니까
교사들은 전문지식 없이 이런 질문을 받으면
자신도 모르게 불리한 표현을 사용하거나,
상황과 맥락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합니다.
📌저는 조사 전에 반드시
다음을 준비합니다.
[1] 문제 장면의 원본 CCTV 확보
[2] 아이의 당시 상황, 발달 특성,
행동 맥락 분석
[3] 교사의 평소 지도 방식 자료 확보
[4] 해당 장면이 학대가 아닌 교육·안전 조치였음을 설명할 논리 구성
[5] 필요 시 조사 도중 부당한 질문에 대한 제지
이런 준비 없이 조사에 임하면,
무혐의가 가능한 사건도 단순 진술 때문에
혐의가 강화되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학부모와의 직접 대화는
절대 금지해야 한다
억울한 교사일수록 학부모에게 직접 설명해
오해를 풀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실제 사건에서는 이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가장 위험한 행동입니다.
학부모가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는
교사의 말이 왜곡되거나,
추가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불필요한 단어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 학부모가 교사에게서 받은 문자나
전화 내용이 수사기록에 그대로 제출되면
예상치 못한 쟁점이 새로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학부모와의 소통은
다음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변호사가 개입한 공식 창구를 통해서만 진행
✅감정 표현, 추측성 발언, 사과로
오해될 수 있는 표현 금지
✅유치원 행정 절차와 수사 절차를
구분하여 관리
중요한 자료는 교사 본인이 아니라 변호사가 선별해야 한다
아동학대 사건은
‘장면 하나만 잘라 보면 학대처럼 보이지만 전체 맥락을 보면 학대가 아니다’라는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
실제로 저는 다음과 같은 사건들을
무혐의로 이끌어냈습니다.
• 아이가 넘어질 위험이 있어
급하게 팔을 잡은 장면
• 규칙 위반을 막기 위해
아이의 움직임을 제지한 장면
• 친구 간 충돌을 막기 위해
몸을 가로막은 장면
• 자해성 행동을 보이던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제압 장면
이런 장면들은 변호사가 CCTV 전체를 검토해야 정확히 분석할 수 있습니다.
교사 본인은 본인이 했던 행동이 오히려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오해해 숨기는 경우도 많지만,
이런 경우 검찰 단계에서
오히려 의심이 크게 확대됩니다.
📌따라서 자료 제출은
다음 흐름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1] CCTV 전체 분석
[2] 불리해 보이는 장면을 포함해 전체 맥락을 설명
[3] 안전조치, 생활지도 원칙, 유아 발달 특성 등을 근거로 해석
[4] 교사 전문성에 기반한 정당행위 라는 의견서 제출
기소의견으로 송치되더라도
무혐의가 가능하다
경찰이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기소의견으로 검찰로 넘겼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검찰 단계에서 무혐의가 나오는 사례가
상당히 많습니다.
검찰 단계에서는 다음 자료가
추가로 도움이 됩니다.
[1] 교사의 근무 경력, 교육 철학, 지도 방식
[2] 아동학대 관련 교육 이수 기록
[3] 다른 교사·원장·보조교사의 진술서
[4] 아이의 평소 행동 특성과 당시 상황을 기록한 누리과정 및 생활기록지
[5] 교사에게 불리하게 보였던 CCTV 장면의 세부 분석
저는 검찰 단계에서 증거와 논리를 재정리해
추가 의견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많은 사건을 불기소로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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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입건되었다면
절대 혼자 대응하려 하지 마십시오.
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법무법인 대한중앙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교사 조력에 있어
단언컨대 압도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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