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 갈 뻔한 보호소년, 1호 처분(귀가) 받아낸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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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갈 뻔한 보호소년, 1호 처분(귀가) 받아낸 성공사례 

김동훈 변호사

1호 처분(귀가)

[사건 발단]

보호소년인 의뢰인은 과거 비행으로 소년보호재판을 통해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보호관찰 기간 중 준수사항을 수차례 위반하여, 더 무거운 처분(소년원 송치 등)을 받게 될 위기 속에서 보호처분 변경 재판에 다시 회부되었습니다.

이미 여러 번 재판부의 명령을 어겼기에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습니다.

[해결 내용]

과거의 잘못'보다 '현재의 변화'에 집중: 저희는 과거의 잘못을 무조건 부인하기보다, 이를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변론의 초점을 '왜 위반했는가'가 아닌, '위반 이후 어떻게 변화했는가'에 맞췄습니다.

긍정적 변화에 대한 구체적 증거 제시: 보호소년이 방황을 끝내고 마음을 다잡았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최근 학교생활에서 반 1등을 한 성적표, 담임선생님의 긍정적인 의견이 담긴 탄원서, 부모님의 보호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제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다짐'이 아닌, '실천'을 통해 변화하고 있음을 재판부에 보여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진심 어린 반성의 전달: 재판 과정에서 보호소년이 자신의 지난 행동을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부모님의 보살핌 아래 학업에 정진하며 성실히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모습을 재판장님께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결과]

▶소년보호재판 '1호 처분' 결정 (즉시 귀가)

재판장님께서는 저희의 변론과 보호소년의 변화 의지를 긍정적으로 참작하시어, 더 무거운 처분 대신 가장 가벼운 제1호 보호처분(보호자에게 감호 위탁)을 선고하셨습니다.

▶소년원 송치 위기 극복

이 결정으로 의뢰인은 재판이 끝난 직후 구금 상태에서 즉시 풀려나, 소년원에 가지 않고 부모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학업 지속 및 재기의 기회 확보

의뢰인은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맺음말]

소년보호재판은 처벌이 아닌 '보호'와 '성장'에 목적을 둡니다.

비록 과거에 잘못을 반복했더라도, 현재 소년이 변화하려는 진정한 의지가 있고 그 변화를 뒷받침할 객관적인 노력이 있다면 재판부를 설득할 수 있습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소년원이라는 낙인이 찍히기 전, 아이의 미래를 위해 진심을 다해 변론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는 것이 소년사건에 임하는 저희의 핵심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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