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재직 음주운전 해고 피한 벌금형 사례
공기업 재직 음주운전 해고 피한 벌금형 사례
해결사례
음주/무면허

공기업 재직 음주운전 해고 피한 벌금형 사례 

허소현 변호사

벌금 700만원

2****

👇이 글에서는 공기업에 재직 중이던 의뢰인이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해고될 위기를 벌금형으로 방어한 사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1. 사건 개요

평소에는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의뢰인은 사건 당일에도 마찬가지로 술자리를 마친 뒤 택시를 이용해 귀가했습니다. 하지만 귀가 후 지갑 분실 사실을 깨달아 계좌이체로 택시비를 지불했고, 다음 날 쓸 현금이 없어 지갑을 찾기 위해 곧장 집 밖으로 나서야 했습니다.

이때 무심코 신발장 위에 있던 아버지 차량의 키를 집어 들고 운전대를 잡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의뢰인은 당시 면허가 취소된 지 1년도 지나지 않은 상황이었고, 술이 완전히 깬 상태도 아니었습니다.

그 결과,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었고, 의뢰인은 직장에서 해고될지도 모를 중대한 위기를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2. 사건 분석

의뢰인은 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전력이 있었고, 특히 면허취소 처분이 내려진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적발된 상황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공기업 재직 중이었기에,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다면 곧바로 해고될 수 있다는 징계 규정이 적용되는 직장이었습니다.

즉, 이 사건에서 집행유예 이상의 형이 선고된다면 곧바로 해고될 수밖에 없는 위중한 상태였던 것이죠.

3. 허변호사의 조력

저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적극 소명하며 재판부를 설득했습니다.

1) 우발적 상황에서 벌어진 사건

의뢰인은 그간 자발적으로 운전을 하지 않았으며, 사건 당일도 택시로 귀가한 뒤 지갑을 찾기 위해 급하게 외출하던 중 차량을 운전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도적인 재범은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2) 공기업 징계기준에 대한 소명

의뢰인이 소속된 공기업은 형사재판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해고 처분을 내리는 기준이 있으며, 이 사건으로 인한 판결이 사회 초년생인 의뢰인의 직장생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3) 진정한 반성과 재범 방지 노력

부모님과 함께 법정에 참석한 의뢰인은 자신의 실수를 깊이 반성하며, 반성문을 반복 제출하고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아버지의 차량을 처분한 조치를 소명했습니다.

4) 과거 전력의 맥락 설명

과거 음주운전 전력 중 하나는 9년 전 벌금형에 그친 사안이었고, 가장 최근 사건은 대리기사와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주취 습관으로 인한 것이라기보다는 우발적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었음을 입증했습니다.

4. 사건 결과

모든 불리한 정황에도 불구하고, 의뢰인의 입장을 철저히 정리하고 양형에 유리한 사정을 논리적으로 주장한 결과, 의뢰인은 벌금형 판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공기업 징계기준에 따른 금고 이상의 형을 피하게 되어 해고도 면할 수 있었고, 사회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 공기업 음주운전 징계 위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최근 음주운전 사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며, 초범은 물론 재범자에겐 형사처벌뿐 아니라 실직, 경제적 파탄까지 이어지는 2차 피해가 동반되기 쉽습니다. 특히 공기업에 재직 중인 경우, 징계 규정에 따라 자동 해고가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더욱 치밀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형사처벌을 피할 수는 없더라도, 벌금형으로 줄여 징계 수위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서는 경험 있는 전문 변호사와 함께 구체적 사정을 정리하고 주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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