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은퇴 후 소일거리를 찾던 의뢰인은 중고거래 앱 구인글을 보고 부동산 중개회사의 아파트 촬영 일을 하며 지시에 따라 고객 대금도 받았습니다. 한 달간 16일 근무 중 7일에 걸쳐 11회 대금을 수령했고, 피해액이 2억 8천만 원에 이르러 검사는 미필적 고의가 있다며 기소했습니다.
핵심 쟁점
수거 횟수와 피해액이 큰 상황에서 보이스피싱이라는 인식(미필적 고의)이 없었다고 볼 수 있는지
사기 사건이 국민참여재판 대상으로 받아들여질지
변호인의 대응
구속 및 민사책임 위험을 고려해 수사 단계에서 피해자들과 합의, 기소 전 모두 합의 완료
공판준비기일에서 쟁점을 정리하고 증거를 제출해 국민참여재판 회부 결정 이끌어 냄
배심원에게 보이스피싱 구조와 고의 개념을 설명하고, 범죄조직과의 메신저 대화로 촬영 업무로 인식했음을 입증
결과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구인 과정과 업무 지시 내용이 담긴 메시지는 고의를 다투는 핵심 증거가 되므로 지우지 말고 보관해야 합니다.
형사상 무죄를 다투더라도 민사책임 가능성을 고려해 합의를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처분서·판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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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