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보호재판] 재범 주민등록법위반 등 소년원 송치 방어
[소년보호재판] 재범 주민등록법위반 등 소년원 송치 방어
해결사례
소년범죄/학교폭력형사일반/기타범죄

[소년보호재판] 재범 주민등록법위반 등 소년원 송치 방어 

백선경 변호사

1,2,3,5호 처분

1. 사건개요

고등학생인 A군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흡연과 여러 차례의 비행으로 보호처분 전력이 있는 학생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주민등록법 위반을 포함한 새로운 사건에 연루되어 1회 심리기일에 소년분류심사원 위탁 결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A군은 자신의 범죄가 아주 중대하지는 않으니 가벼운 처분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했으나, 누적된 전력과 비행의 습벽으로 인해 소년원 송치(8호~10호) 이상의 처분이 나올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자녀가 소년원에 가게 될까 봐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상황에서 법률사무소 온슬을 찾아오셨습니다.

2. 변호사의 대응 및 조력

  • 의견서 제출 : 사건 발생 시점부터 재판 현재까지 'A군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과거와는 무엇이 다른지' 교화 가능성의 객관적 증명자료를 수집하고, 부모님께 요청드린 선도 계획과 환경 변화 자료를 포함하여 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 심사관 조사 및 상담 대응 : 소년보호재판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년분류심사관의 학생 및 부모님 상담 조사에 대해 대응 요령을 상세히 가이드해 드렸습니다.

  • 심사원 접견 : 여러 차례의 접견을 통해 A군이 심사원 생활을 반성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재판에 임하는 태도를 교정했습니다.

3. 사건의 결과

2회 심리기일 당시 판사님께서는 사전에 우려했던 '비행의 습벽'을 강하게 언급하시며 실제로 8호 처분(소년원 송치)을 심각하게 고려하셨음을 밝히셨습니다.

그러나 '학생이 현재 교화되었다는 객관적 증거'들이 담긴 의견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판사님께서는 해당 내용을 참작하여 이번이 마지막 기회임을 강조하시면서 1호(보호자 위탁), 2호(수강명령), 3호(사회봉사), 5호(장기 보호관찰) 보호처분을 내려주셨고, A군은 소년원에 가지 않고 다시 사회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4. 사건의 특징

  • 재범 사건에서 판사가 주목하는 요소 : 소년보호재판의 재판부는 재범 사건을 다룰 때 단순히 현재의 범죄 사실만을 보지 않습니다. 과거 보호처분 전력, 재비행의 시점(보호관찰 기간 중 여부), 비행의 습벽, 범행 간격(자숙 기간), 환경적 요인(교우 관계 단절 여부), 보호자의 실질적인 선도 의지 등 6가지 핵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결을 결정합니다.

  • 현재 변화된 모습의 객관적 입증 : 재범 사건에서는 단순히 "앞으로 잘하겠다"는 감정적 호소나 막연한 약속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과거와 달리 현재 어떻게 교화되었는지를 객관적인 자료로 증명하는 전략이 핵심입니다.

  • 재판은 누구나 진행할 수 있지만, 판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은 변호사의 경험과 전략에 달려 있습니다.
    특히 자녀가 소년분류심사원에 위탁되었거나 재범으로 소년원 송치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면, 혼자 고민하기보다 소년법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최악의 상황을 막고 자녀가 처한 위기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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