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교통사고 진단서 발급·제출기간과 병원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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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교통사고 진단서 발급·제출기간과 병원 선택 

권진호 변호사

목차

  1. 교통사고 진단서, 왜 중요한가

  2. 진단 주수가 가르는 것들

  3. 진단서 발급 비용과 제출 시점

  4. 정형외과와 한방병원, 어디로 가야 하나

  5. 자주 묻는 질문

"진단서를 꼭 끊어야 하나", "몇 주가 나와야 하나"가 핵심입니다. 진단 주수는 형사·행정·합의금 전반에 영향을 줍니다.

교통사고 진단서의 진단 주수는 중상해(3주 이상)와 경상(3주 미만)을 가르고, 이는 형사 처리·행정 벌점·합의금에 모두 영향을 줍니다. 진단서에는 법으로 정해진 고정 제출기한은 없지만, 보험접수·형사사건·합의 협상 각 국면에서 요구되는 시점에 제출하며, 시일이 지날수록 부상과 사고의 인과관계 입증이 어려워지므로 가급적 빨리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1. 교통사고 진단서, 왜 중요한가

진단서는 부상의 존재와 정도, 치료기간을 증명하는 객관적 자료입니다.

진단서는 보험금·합의금 산정의 기초가 되고, 형사사건에서는 상해의 정도를 판단하는 근거가 됩니다. 부상이 있는데도 진단서를 받지 않으면, 나중에 증상이 악화돼도 사고와의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려워집니다. 참고로 문서 이름이 '소견서'로 돼 있어도, 의사가 진찰로 알게 된 병명·부위·정도·치료기간 등 건강상태를 증명하려고 작성한 것이면 진단서에 해당합니다(허위로 작성하면 형법 제233조 허위진단서작성죄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진단서는 부상과 사고를 잇는 가장 기본적인 입증 자료입니다.

2. 진단 주수가 가르는 것들

진단서에 기재된 치료 예상 기간(주수)은 여러 결과를 가릅니다.

  • 행정(벌점): 중상(3주 이상) 1명당 15점, 경상(3주 미만 5일 이상) 5점, 부상신고(5일 미만) 2점

  • 형사: 진단 주수와 부상 정도는 처벌·양형 판단의 한 요소

  • 합의금: 위자료·휴업손해 산정에 영향

다만 진단서의 주수는 '예상 치료기간'일 뿐, 실제 치료 경과·후유장해에 따라 최종 손해액은 달라집니다.

진단 주수는 벌점·형사·합의금을 가르는 출발 기준입니다.

3. 진단서 발급 비용과 제출 시점

진단서 비용은 종류에 따라 다르고, 제출에는 고정된 법정기한이 없습니다.

일반진단서와 상해진단서는 용도와 비용이 다르며, 상해진단서(특히 3주 이상)는 비용이 더 듭니다. 발급 비용에는 의료법령상 상한 기준이 있습니다. 제출은 보험사 청구, 경찰·검찰의 형사사건 처리, 합의 협상 등 필요한 국면에서 그때그때 이뤄지며, 다만 사고와 부상의 인과관계 입증을 위해 가급적 사고 직후 발급받아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만 2023년 1월 1일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으로 진단서의 역할이 한 가지 더 중요해졌습니다. 경상환자(상해등급 12~14급)는 사고일부터 4주를 초과해 치료받으려면 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며, 그 진단서상 향후 치료 소견에 적힌 기간 범위에서만 치료비가 보장됩니다. 따라서 4주를 넘겨 치료가 필요하면 의사에게 향후 예상 치료기간을 정확히 반영한 진단서를 발급받아 제때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단서는 사고 직후 발급이 기본이고, 경상환자는 4주 초과 치료를 위해 진단서 제출이 필수입니다.

4. 정형외과와 한방병원, 어디로 가야 하나

두 곳은 진료 방식이 다르며, 둘 다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되고 병행도 가능합니다.

  • 정형외과: X-ray·CT·MRI 등 영상검사, 골절·수술 대응, 객관적 소견서 작성에 강점

  • 한방병원·한의원: 침·약침·한방물리치료·추나요법 등 통증 관리 중심. 한의사도 면허 범위에서 진단서를 발급

실무 관점에서, 골절·신경 증상처럼 영상 진단이 필요한 부상은 정형외과 검사를 먼저 받아 객관적 근거를 남기는 것이 합의·소송 모두에 유리합니다. 통증 관리를 위해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한의사가 발급한 진단서라도 영상검사 등 객관적 소견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보험사나 법원에서 그 신빙성이 다투어질 수 있다는 점은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 진단이 필요한 부상은 정형외과 검사를 먼저, 통증 관리는 한방 병행이 일반적입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Q. 진단서를 꼭 끊어야 하나요?

부상이 있다면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서가 없으면 나중에 증상이 악화돼도 사고와의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렵습니다.

Q. 2주 진단인데 합의금이 적게 나오나요?

3주 미만은 경상으로 분류되어 위자료·벌점 기준이 낮습니다. 다만 실제 치료 경과·후유증에 따라 최종 손해액은 달라집니다.

Q. 한의원에서 발급한 진단서도 효력이 있나요?

있습니다. 한의사도 면허 범위에서 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골절 등은 영상검사가 가능한 정형외과 진단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Q. 진단서는 언제까지 내야 하나요?

고정된 법정기한은 없지만, 보험·형사·합의 각 절차에서 요구되는 시점에 제출합니다. 인과관계 입증을 위해 사고 직후 발급이 안전합니다.

Q. 4주 넘게 치료받는데 진단서를 안 내면 어떻게 되나요?

경상환자(상해 12~14급)는 2023년 1월부터 4주 초과 치료 시 진단서를 내야 하며, 미제출 시 초과분 치료비를 보장받지 못합니다. 추후 제출하면 제출일 이후 치료비는 인정됩니다.

진단·병원 선택이 고민된다면, 로톡으로 상담을 신청해 본인 사고에 맞는 대응을 검토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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