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혼 소송이나 양육비 청구 과정에서 상대방이 실제보다 터무니없이 낮은 소득만을 주장하며 양육비 책임을 줄이려 해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방이 사업소득자, 전문직, 법인 운영자, 혹은 해외 근무자처럼 소득 구조가 복잡한 고소득자일 경우 "저렇게 버젓이 잘살면서 왜 공식 소득은 이것밖에 안 되느냐"며 답답해하십니다.
양육비는 부모의 이혼 여부와 관계없이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당연히 보장받아야 하는 법적 권리입니다. 따라서 상대방이 소득을 숨기거나 재산을 축소해 주장한다면, 이를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법원의 재산명시 절차와 치밀한 은닉 소득 추적을 통해 실질적인 부양 능력을 낱낱이 증명해야 합니다.
고소득자의 양육비, 신고된 '유령 월급'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실무적으로 양육비는 부모의 합산 소득, 자녀의 나이 및 자녀 수 등을 고려한 '양육비 산정기준표'를 기본 축으로 삼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단순히 상대방이 제출한 직장 급여명세서나 소득금액증명원 표면의 숫자만 보고 기계적으로 금액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세무서에 신고된 공식 수입은 낮을지라도, 대형 평수의 고가 주택에 임차해 살거나, 고급 외제차를 운행하고, 매달 일정한 거액을 가족이나 특수관계인 계좌로 송금하는 등 실제 소비 및 지출 수준이 고소득을 증명하고 있다면 법원은 이를 '실질 경제력'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 법인으로부터 급여를 받거나 현지 사업 수입이 있어 국내 과세 자료만으로 소득이 잡히지 않는 경우라도, 국내 계좌 입금 내역, 해외 송금 기록, 주거비와 생활비 지출 규모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면 실제 경제력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습니다. 양육비는 부모가 자녀에게 제공해야 할 '기존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은닉 소득 추적, 촘촘한 '자금 흐름' 분석이 시작입니다
상대방이 분명 고소득자임에도 터무니없이 낮은 양육비를 제안하며 버틴다면, 은밀하게 숨겨둔 자금의 동선을 추적해야 합니다.
주요 추적 대상: 반복적인 계좌이체 패턴, 출처가 불분명한 고액 현금 입출금, 법인 자금의 개인 유용(법인카드 사적 사용), 제3자 명의로의 자금 돌리기 등
지출과의 모순 규명: 공식적인 매출이나 월급은 200~300만 원이라고 주장하면서, 매달 개인 카드 소비액이 수백만 원을 상회하거나 고액의 자녀 사교육비, 차량 유지비를 감당하고 있다면 그 자체가 소득 축소 주장을 무력화하는 강력한 반박 근거가 됩니다.
은닉 소득 추적은 단순히 "상대가 돈을 잘 번다"는 심증만으로는 법원을 설득할 수 없습니다. 입금 내역과 실제 지출 규모, 재산 보유 현황을 시간순으로 정밀하게 엮은 ‘자금 분석 보고서’ 형태의 증거 제출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재산명시'와 '재산조회', 상대방의 무기를 빼앗는 법적 절차
상대방이 소득과 자산을 끝까지 은폐하려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카드가 바로 법원의 재산명시 및 재산조회 제도입니다.
재산명시 명령이란?
법원이 당사자에게 명해 본인 소유의 부동산, 예금, 보험, 채권, 주식 등 모든 재산 목록을 스스로 투명하게 제출하도록 강제하는 절차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정당한 이유 없이 이 명령을 거부하거나 고의로 허위 목록을 제출한다면 법원으로부터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될 뿐 아니라, 소송 전반에서 진실성에 타격을 입어 매우 불리한 심증적 평가를 받게 됩니다.
만약 재산명시만으로 숨겨둔 재산을 다 찾아내지 못했다면, 곧바로 재산조회로 전환합니다. 법원의 권한으로 금융기관, 보험사, 국토교통부, 국세청 등을 직접 조회하여 상대방이 교묘하게 누락한 은닉 예금이나 부동산, 자동차, 세금 납부 내역 등을 완벽하게 끄집어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대방의 실제 부양 능력이 가감 없이 드러나게 됩니다.
[성공 사례] 고소득 남편의 소득 축소 기각, 양육비 및 재산분할 승소기
의뢰인 A씨는 남편 B씨의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으로 혼인 관계가 완전히 파탄에 이르러 이혼 및 양육비 소송을 결심했습니다. 남편 B씨는 월 850만 원 이상의 고소득자였음에도 소송이 시작되자 자신의 개인적 지출과 고정 비용이 많아 장래 양육비를 많이 줄 수 없다고 억지 주장을 펼쳤습니다. 심지어 A씨가 가사와 양육에 소홀했다는 프레임을 씌우며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 했습니다.
[새움의 조력과 전략]
법무법인 새움은 B씨의 일방적인 지출 핑계를 깨뜨리기 위해 혼인 중 유지해 온 가족의 생활 수준과 B씨의 실질 소득 구조를 입증하는 서면을 정교하게 구성했습니다. 자녀가 부모의 이혼이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도 기존의 교육 및 주거 환경에서 급격히 낙오되지 않도록 B씨의 실제 경제력에 걸맞은 양육비가 산정되어야 함을 강력히 피력했습니다. 더불어 A씨가 혼인 기간 내내 독박 가사와 양육을 헌신적으로 전담했음을 입증하여 양육권의 정당성을 다졌습니다.
[결과]
친권 및 양육자: 아내 A씨 단독 지정
과거 미지급 양육비: 2,000만 원 일시금 지급 판결
장래 양육비: 자녀 성년 시까지 매월 120만 원 지급 명령
재산분할 기여도: 전업주부임에도 혼인 중 자산 유지 및 양육 전담 기여도를 인정받아 40% 확보
위자료: B씨의 폭력 행위에 대한 위자료 별도 인용
섣부른 낮은 합의안 수용은 자녀의 미래를 해칩니다
상대방이 "내 소득은 증명하기 어렵다", "지금 사업이 일시적으로 어려우니 이것만 받고 끝내자"라며 일시금 일부를 던져주고 향후 추가 청구를 하지 말라는 식의 합의를 종용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양육비는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수년, 수십 년간 장기적으로 지출되는 자원입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교육비와 물가는 계속 상승하는데, 당장의 압박에 못 이겨 현실과 동떨어진 낮은 금액에 합의해 버리면 추후 이를 변경하기가 법적으로 매우 까다롭습니다. 섣불리 도장을 찍기 전, 반드시 전문가와 함께 상대의 재산 현황을 먼저 현미경 검증해야 합니다.
은닉 소득을 추적하고 재산을 명시하는 일은 단순히 계좌 내역 통장 한두 개를 들여다보는 싸움이 아닙니다. 상대의 자료 제출 태도, 숨겨진 송금의 목적, 소비 수준의 모순을 엮어 법원이 납득할 수밖에 없는 객관적인 지표로 치환하는 고도의 법리 작업입니다.
이혼과 양육비 분쟁은 홀로 감당하기에 심신이 너무나 지치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자녀의 온전한 삶을 좌우하는 문제인 만큼 결코 타협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법무법인 새움은 상대방이 아무리 교묘하게 소득을 숨기더라도 실전 재산조회 노하우와 금융 추적 기법을 통해 감추어진 경제력을 끝까지 밝혀낸 다수의 성공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정당한 양육비를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해 계신다면, 주저하지 말고 가사 전문 변호사 류현정을 찾아오십시오. 자녀의 권리와 여러분의 정당한 몫을 완벽하게 찾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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