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 상간소송 삭제 전 CCTV 증거보전신청 당일 인용
[성공사례] 상간소송 삭제 전 CCTV 증거보전신청 당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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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상간소송 삭제 전 CCTV 증거보전신청 당일 인용 

이지원 변호사

증거보전신청 당일인용

1. 증거보전신청 전 상황 "CCTV 보여달라고 사정해도 안 된대요"


의뢰인께서는 며칠 전, 본인이 집을 비운 사이 남편이 낯선 여성을 데리고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탔다는 이웃의 목격담을 전해 들으셨습니다. 평소 남편의 수상한 행동과 맞물려 외도를 확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즉시 관리사무소를 찾아가셨지만, 돌아온 대답은 완강했습니다.

"입주민이라도 다른 사람이 함께 찍힌 영상은 개인정보보호법상 보여드릴 수 없습니다. 법원의 명령이 있어야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시간'이었습니다. 해당 아파트의 CCTV 보관 주기가 매우 짧아, 의심되는 날짜의 영상이 불과 3~4일 뒤면 자동 삭제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소송은커녕 진실을 확인할 기회조차 영영 사라질 위기였기에, 의뢰인께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급히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2. 삭제까지 남은 시간 3일, '증거보전신청 당일 인용'을 위한 전략


많은 분들이 '증거보전신청'을 법원에 내기만 하면 바로 보여주는 요식 행위로 오해하십니다. 하지만 법원은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로 인해 민사/가사 소송용 CCTV 열람 청구에 매우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합니다.

만약 신청서가 완벽하지 않아 법원에서 '보정명령'이라도 내려지면, 이를 수정하는 데 2~3일이 소요되고 그 사이 영상은 삭제되어 버립니다. 즉, 단 한 번의 기회에 판사님을 설득해야만 했습니다.

저는 '신청 당일 결정'을 목표로 다음과 같은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① 긴급성 강조 (법원 압박)

"이 아파트의 CCTV 보관 주기가 며칠 남지 않아, 오늘 결정이 나지 않으면 위자료 소송의 핵심 증거가 영구 삭제되어 실체적 진실을 가릴 수 없게 된다"는 논리로 법원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② 대상의 특정 (사생활 침해 우려 차단)

정확한 귀가 시간을 모르는 상태에서 시간 범위를 무작정 넓히면 기각될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시간 범위를 다소 넓게 잡는 대신, '배우자와 상간녀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을 별지로 첨부했습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이 등장하는 장면으로 한정한다"는 문구를 넣어 제3자의 사생활 침해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여 판사님이 기각할 명분을 없앴습니다.

3. 결과 : 신청 당일 증거보전신청 '증거보전결정 인용', 결정적 증거 확보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신청서를 접수한 당일 오후, 법원으로부터 '증거보전 결정 인용' 통지를 받았습니다. 통상적으로 빨라야 2~3일이 걸리는 절차를 하루 만에 끝낸 것입니다.

의뢰인께서는 법원 결정문을 들고 당당하게 관리실로 향하셨고, 삭제되기 직전의 CCTV 영상을 무사히 확보하셨습니다. 영상 속에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이는 상간 소송의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습니다.

4. 맺음말 : 증거 싸움, 타이밍을 놓치면 진실도 사라집니다.


상간 소송이나 이혼 소송은 결국 '증거 싸움'입니다. 특히 CCTV처럼 보관 기간이 짧은 증거는 변호사의 발 빠른 대처 능력이 결과의 큰 차이를 만듭니다.

"변호사 선임은 나중에 하고 일단 증거부터 내가 찾아봐야지"라고 생각하시다가, 관리소와의 실랑이나 법원의 보정 명령으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CCTV 영상 확보가 시급하거나, 배우자의 외도 증거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뜬구름 잡는 위로가 아닌, 내 사건처럼 끝까지 파고드는 집요함과 실력으로 여러분의 답답함을 해소시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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