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재범·무면허·측정거부, 집행유예로 마무리된 사례
음주운전 재범·무면허·측정거부, 집행유예로 마무리된 사례
해결사례
음주/무면허

음주운전 재범·무면허·측정거부, 집행유예로 마무리된 사례 

박종민 변호사

집행유예

1.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무면허로 차량을 운전하였고,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하여 결국 기소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 음주운전 재범

  • 무면허운전

  • 음주측정거부

이 세 가지가 함께 적용된 사안으로,
초기부터 실형 선고 가능성이 매우 높게 거론되던 사건이었습니다.

2. 사건의 쟁점

이 사건에서 다툴 쟁점은
‘운전을 했는지’, ‘측정을 거부했는지’와 같은 유무죄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핵심은
실형을 선고할 것인지,
아니면 집행유예로 사회 복귀의 기회를 줄 수 있는지였습니다.

특히 음주운전 재범에 더해
무면허운전과 음주측정거부까지 결합된 구조였기 때문에,
법원이 징역형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던 상황이었습니다.

3. 변론 전략

변호인은 재판 과정에서
‘형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양형 전략을 세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습니다.

  • 의뢰인이 벌금형을 초과하는 동종 전과는 없다는 점

  • 사건 이후 다시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재범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

  • 만약 실형이 선고될 경우,
    사회적·직업적 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점

  •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명령을 병과하더라도
    재범 방지 목적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점

이를 통해
“처벌이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하되,
실형이 유일한 해결책은 아니다”라는 점을 법원에 설득력 있게 전달했습니다.

4. 법원의 판단 및 결과

법원은 의뢰인의 범행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보아 징역형을 선택하였으나,
여러 양형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의 집행을 유예하였습니다.

판결 결과

  • 징역 1년 6월

  • 집행유예 3년

  • 보호관찰

  • 사회봉사 320시간

이 사건은
음주운전 재범에 무면허운전, 음주측정거부까지 결합된 경우라도
초기 대응과 양형 전략에 따라 실형을 피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특히 재범 사건에서는
무작정 부인하기보다는
사안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현실적인 양형 전략을 세우는 것이 결과를 크게 좌우합니다.

같은 상황에 놓여 있다면,
초기부터 신중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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