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전세사기 피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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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박현철 변호사

안녕하세요. 법률사무소 스케일업, “사기 전문 박현철 변호사”입니다.

전세사기 피해, 처음 무엇부터 대응해야 할까요?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황이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실관계 정리와 증거 확보입니다.


전세사기 대응은 감정적인 항의보다, 이후 법적 절차를 염두에 둔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임대차계약서 원본, 특약 사항, 임대인과 주고받은 문자·카카오톡 대화, 통화 녹취 등 모든 자료는 빠짐없이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계약 당시의 근저당 설정 비율, 확정일자 부여 여부, 전입신고 시기 역시 추후 권리 판단의 핵심 기준이 되므로 관련 자료를 함께 정리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전세사기 피해 시 내용증명은 왜 먼저 보내야 하나요?

내용증명 발송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취할 수 있는 첫 공식 절차입니다.


이는 단순한 반환 요구가 아니라, 향후 민사·형사 절차를 대비해 임대인에게 명확한 의사표시를 남기는 단계입니다.

임대인이 이를 무시하더라도,
내용증명은 보증금 반환 요구 시점과 임대인의 미이행 사실을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Q. 보증금이 반환되지 않으면 어떤 절차를 선택해야 하나요?

전세사기 피해자가 검토할 수 있는 절차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절차의 종류보다 현재 상황에 맞는 순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다음 절차들이 검토 대상이 됩니다.

① 지급명령 신청
②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③ 전세권 설정
④ 본안 소송 또는 강제경매 진행

이사 여부, 임대인의 태도, 부동산의 권리관계, 보증보험 가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절차를 선택해야 합니다.

Q. 지급명령 신청은 어떤 경우에 유리한가요?

지급명령은 비교적 간단한 서류 제출로 집행권원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절차입니다.


임대인이 적극적으로 다투지 않을 가능성이 있거나, 초기 압박 수단이 필요한 경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임대인이 이의신청을 제기하면 지급명령은 효력을 잃고 본안 소송으로 전환됩니다.


따라서 지급명령은 최종 해결 수단이 아니라, 초기 대응용 절차로 이해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Q. 임차권등기명령은 왜 꼭 검토해야 하나요?

임차권등기명령은 이사를 해야 하지만 보증금을 받지 못한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매우 중요한 제도입니다.


임차권등기를 해두면 전출 이후에도 대항력과 보증금 반환청구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임차권등기 없이 이사를 하면
전입신고와 점유 요건이 사라져 우선변제권이 약화될 수 있고,
이후 소송이나 경매 절차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습니다.

Q. 전세권 설정은 언제 실질적인 도움이 되나요?

전세권 설정은 계약서에 전세권 설정 약정이 있는 경우 활용할 수 있는 절차입니다.


전세권을 등기하면 임대인의 협조 없이도 강제경매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계약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며,
부동산에 선순위 근저당이나 압류가 많은 경우 실제 회수 가능성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세권 설정은 권리관계가 비교적 명확한 경우에 실효성이 높습니다.

Q. 집주인이 계속 반환을 거부하면 강제경매도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임대인이 보증금 반환을 지속적으로 거부하는 경우, 부동산 강제경매를 통해 회수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매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낙찰가가 낮게 형성되면 보증금을 전액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강제경매는 다른 절차와 병행하거나 최종 수단으로 검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전세사기 피해는 형사 고소로 해결할 수 있나요?

임대인이 처음부터 전세금을 편취할 목적을 가지고 계약을 체결했거나,
동일한 방식의 피해를 반복한 정황이 있다면 형사 고소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형사절차는 처벌 여부 판단이 목적이므로,
보증금 회수만을 목표로 한다면 민사 절차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응입니다.

Q.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은 언제 도움이 되나요?

HUG 또는 SGI서울보증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경우,
임대인이 반환을 거부하면 보험금을 통해 회수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험금 지급은 자동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가입 요건 충족 여부와 청구 절차를 정확히 이행해야 합니다.


서류 누락이나 절차 미비가 있으면 지급이 지연되거나 거절될 수 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금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전세사기 피해 대응의 핵심은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순서를 지켜 대응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준비해야 할 최소한의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임대차계약서, 계좌이체 내역, 대화 기록 등 증거 정리
② 내용증명 발송을 통한 반환 요구 명확화
③ 임차권등기 또는 보증보험 활용 가능성 검토
④ 필요 시 지급명령, 소송, 경매 절차 병행 검토

전세사기는 혼자 감당하기 쉽지 않은 구조이지만,
차분하게 대응한다면 보증금 회수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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