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범죄 전문 법무법인 정향 김연수 변호사입니다.
AVMOV 사건으로 많은 분들이 불안해 하시고 있습니다.
자수 등 포함하여 상담 문의가 쏟아지고 있고 실제 자수를 조력하고도 있습니다.
수사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는데,
최근 JTBC의 단독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른바 '패륜사이트'로 불리며 사회적 공분을 샀던 AVMOV의 서버 자료를 경찰이 확보했다는 소식입니다. 확인된 다운로드 횟수만 무려 61만 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접하고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을 느끼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나는 잠깐 호기심에 들어갔을 뿐인데", "결제는 안 했고 무료로 보기만 했는데"라며 애써 불안감을 잠재우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성범죄 사건을 전문으로 다루는 변호사로서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서버 자료 확보'는 대규모 소환 조사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번 사건의 법적 의미와 지금 당장 변호사 선임이 필요한 이유를 냉정하게 분석해 드립니다.
1. "서버 자료 확보"의 의미
불법 사이트의 서버 자료를 확보했다는 것은, 누가, 언제, 어떤 영상을 내려받았는지 수사기관에서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기록(Log)을 손에 넣었다는 뜻입니다.
경찰은 지난 3년간 작성된 댓글 24만 8천여 건에 대해서도 작성자 IP와 구체적인 내용까지 모두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들은 그 활동 정도에 따라 방조범으로까지 의율될 수 있습니다. 많은 분이 설마 나까지 연락이 오겠어? 라며 안심하려 합니다. 하지만 61만 건이라는 숫자는 수사기관 입장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하는 대형 사건임을 의미하며, 단순 가담자들까지 수사 범위를 넓힐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2. 법적 책임: "단순 다운로드"도 실형이 가능한 중범죄입니다
과거에는 유포자만 처벌받는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N번방 방지법' 이후 법이 강력하게 개정되었습니다. 여러분이 다운로드한 영상의 성격에 따라 적용 법조와 처벌 수위가 달라집니다.
① 불법촬영물 (몰카, 리벤지 포르노 등)
성폭력처벌법 제14조: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되거나 유포된 영상물을 소지, 구입, 저장 또는 시청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②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아청물)
아청법 제11조: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임을 알면서 이를 소지·시청한 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합니다. (벌금형이 없고 무조건 징역형으로 시작하는 매우 무거운 범죄입니다.)
③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성폭력처벌법 제14조의2편집·합성된 허위영상물을 단순 소지·시청 시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핵심은 '유포'하지 않았더라도, 단순히 '다운로드(소지)'하거나 '스트리밍(시청)'한 행위 자체만으로 성범죄자가 되어 신상정보 등록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3. 왜 지금 당장 변호사가 필요한가? (골든타임의 중요성)
서버가 압수되었고 다운로드 기록이 61만 건입니다. 경찰은 이제 이 기록을 바탕으로 통신사 영장을 통해 IP 사용자를 특정하고, 순차적으로 출석 요구서를 보낼 것입니다.
경찰 연락을 받은 후 부랴부랴 변호사를 찾으면 이미 늦을 수 있습니다.
[변호사 선임의 필요성]
첫째, 첫 경찰 조사가 유무죄를 가릅니다. 수사관은 이미 증거(로그 기록)를 확보한 상태에서 여러분을 압박할 것입니다. 당황하여 "기억이 안 난다", "모르는 일이다"라고 무턱대고 부인하다가 증거가 제시되면 진술의 신빙성을 완전히 잃게 됩니다. 변호사와 함께 예상 질문을 뽑고, 인정할 부분과 다툴 부분을 명확히 정리하여 첫 조사에 임해야 합니다.
둘째, '고의성' 여부를 법리적으로 다퉈야 합니다. "해당 영상이 불법촬영물인지 몰랐다", "아청물인지 인지하지 못했다"는 주장은 단순히 "몰랐어요"라는 말로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다운로드 경위, , 파일의 제목 등 여러 정황을 종합하여 고의가 없었음을 법리적으로 입증해야 합니다. 이는 일반인이 혼자서 하기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셋째,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 양형 방어 전략이 필요합니다. 만약 혐의가 인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자수 전략을 통하여 기소유예나 최대한 가벼운 처벌을 이끌어내기 위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반성문, 탄원서, 재범 방지 교육 이수 등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체계적인 양형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나가며
지금 이 글을 읽으면서 불안에 떨고 계신다면, 혼자 고민하며 인터넷 검색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수사기관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61만 건, 24만 8천여 건의 데이터 속에 당신의 기록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골든타임입니다.
여러분의 막막한 상황, 김연수 변호사가 끝까지 함께하며 방어막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비밀 유지는 철저히 보장되니 주저 말고 상담을 요청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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