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및 재산분할심판, 정당한 권리를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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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이혼 및 재산분할심판, 정당한 권리를 찾자 

안준표 변호사


안녕하세요 광주 변호사 안준표입니다.

오늘은 한 아내가 남편의 무관심과 폭언 속에서 홀로 가사와 육아, 경제활동까지 감당하며 파탄에 이른 혼인 관계를 정리하고, 이에 대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자녀 양육권 등을 청구하는 이혼 및 재산분할 사건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 사건은 독박 육아와 가스라이팅,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가정을 지키려 노력했던 한 배우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1. 혼인의 과정 및 파탄 원인 (의뢰인의 주장)

가. 결혼 초기의 희생

의뢰인(원고, 이하 '아내')은 결혼 생각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피고, 이하 '남편')의 끈질긴 설득과 프로포즈에 넘어가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당시 남편은 모아둔 돈이 전혀 없었기에, 아내는 데이트 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남편의 월급을 저축하는 방식으로 결혼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결혼식 비용도 각각 부담했고, 신혼집은 아내가 보유하고 있던 자금으로 마련했습니다.

나. 임신과 출산, 그리고 남편의 무관심

결혼 직후 임신한 아내는 건강 악화로 인하여 임신 초기 낙태 권유까지 받았으나 작은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 홀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우리 엄마 때는 일하면서도 잘만 낳았다"며 아내의 고통에 전혀 공감하지 않고 위로 한마디 건네지 않았습니다.

난산 끝에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한 아내는 몸을 추스르기도 전에 홀로 육아를 감당해야 했습니다. 남편은 아이가 울 때마다 "빨리 달래지 않고 뭐 하냐"며 윽박지르고 화를 냈을 뿐, 기저귀 한번 갈아주거나 아이를 돌보지 않는 등 육아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다. 독박 육아와 가스라이팅, 경제적 어려움

아내는 남편의 고향에서 연고도 없이 홀로 지내며 독박 육아와 가사노동에 지쳐갔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다른 사람들 다 잘만 아이를 키우는데 너만 유난이다"라고 가스라이팅하며 아내를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아이 출생 후 약 1년간 남편은 주 7회 새벽 2시에 귀가하며 아내와 아이를 전혀 돌보지 않았고, 이로 인해 아이는 아빠의 얼굴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등 엄마에 대한 애착이 심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남편은 직장 상사와의 마찰로 갑작스럽게 퇴직하며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켰고, 아내는 홀로 이 모든 것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아이가 다쳐 피가 나는데도 남편은 "별것도 아닌 걸로 호들갑 떤다"며 비난했을 뿐,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았습니다.

라. 친정으로 이사와 계속된 불화

결국 아내는 친정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양육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위해 고향으로 이사를 결정했습니다. 아내는 16개월 된 아이를 안고 홀로 집을 알아보고 이사 준비, 셀프 리모델링까지 마쳤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그곳에 내려와 "이런 거지 같은 집을 구해놓고서 내려오라고 했냐"며 아내를 모욕했습니다.

남편은 그곳에서도 약 4개월간 직장을 구하지 못했고, 아내는 어린 아이를 친정에 맡긴 채 죽을 힘을 다해 일을 해야 했습니다. 남편은 "나는 어린아이를 돌볼 수 없다", "이럴 때 친정 도움을 받기 위해 내려온 것이 아니냐"며 아이를 돌보지 않았습니다.

직장을 구한 후에도 남편은 "직장에 적응해야 한다", "친구 만나러 가야 한다"는 이유로 육아를 도외시했고, 하루 중 아이와 마주하는 시간은 30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재활용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일 정도만 도왔고, 그마저도 "네가 버려봐야 힘든지 안다", "쓰레기 분리도 제대로 못 한다", "어차피 맛없어서 안 먹고 버릴 거 사다 놓지 뭐 하러 요리하냐"고 폭언을 일삼았습니다.

마. 파탄에 이른 혼인 관계

아내는 202x년 x월경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자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했습니다. 비록 아내가 "집안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여전히 모든 가사노동과 양육을 홀로 책임져 왔습니다.

아내는 지난 10여 년간의 결혼 생활 동안 남편으로부터 단 한 번도 배려나 존중을 받아본 적이 없으며, 작은 공감과 위로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크고 작은 일들을 모두 혼자 감당해야 했고, 작은 실수에도 "정신머리가 없냐", "그 머리로 사회생활이 가능하냐"는 모욕을 들었습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소액의 생활비만을 지급하면서도 "너 같은 것한테 돈 주는 게 아깝다", "너도 나가서 나만큼 돈을 벌어봐라", "돈도 못 벌면서 잘 쓰기만 한다"고 핀잔을 주며 모욕했고, 아내는 매번 수치심과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어린 자녀는 아빠와 추억이 거의 없으며, 아빠의 눈치를 보지 않아서 엄마와 외출하는 것이 좋다고 말할 정도로 아빠를 어려워합니다. 남편은 아이에게도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며 자신의 기준에 어긋나면 아이가 잘못을 인정할 때까지 훈계했습니다.

아내와 아이는 더 이상 남편이 만든 "작은 새장 같은 감옥"에서 살고 싶지 않으며, 행복하고 즐겁게 웃으면서 살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광주변호사 안준표의 실전조언: 이혼 및 위자료 청구

가. 이혼 청구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남편의 지속적인 무관심, 폭언, 육아 및 가사 도외시 등으로 인해 혼인 관계는 더 이상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탄되었습니다. 이는 민법 제840조 제3호("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제6호("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에 해당하므로, 이혼이 마땅합니다.

나. 위자료 청구

남편의 귀책사유로 인해 혼인 관계가 파탄되고 아내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므로, 남편은 아내에게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습니다. 혼인 파탄 경위 등을 참작하여 3,000만 원의 위자료를 청구했습니다.


3. 광주변호사 안준표의 실전조언: 친권자·양육자 지정 및 양육비 청구

가.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대법원은 자녀의 양육자를 정할 때 자녀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부모의 애정과 양육 의사, 경제적 능력, 양육 방식, 자녀와의 친밀도, 자녀의 의사 등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판시합니다 (대법원 2020. 5. 14. 선고 2018므15534 판결).

남편은 아이 출산 이후에도 육아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아이와 시간을 거의 보내지 않았습니다. 아이 또한 아버지와 함께 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며 어머니인 아내와 지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내를 사건본인의 친권자 및 양육자로 지정하는 것이 아이의 성장과 복지에 가장 적합합니다.

나. 양육비 산정

아내의 소득은 월 150만 원이고, 남편의 소득은 정확히 추정하기 어렵지만 월 생활비 200만 원을 지급한 점 등을 볼 때 월 400만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부부의 소득 구간을 500~599만 원 사이로 보고 양육비 분담 비율을 고려할 때, 남편이 아내에게 월 6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는 것이 적절했습니다.


4. 광주변호사 안준표의 실전조언: 재산분할 청구

가. 재산분할 법리

재산분할 제도는 부부가 혼인 중에 취득한 실질적인 공동재산을 청산·분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부부의 협력으로 이룩된 재산은 가사노동 등에 의한 내조 기여까지 포함하여 재산분할 대상이 됩니다 (대법원 1993. 5. 11. 선고 93스6 판결 등 참조).

나. 아내의 재산 형성 기여도

아내는 혼인 생활 동안 직장 생활을 하며 가정 경제에 기여했습니다. (201x년부터 202x년까지 총 수입 약 1억 8백만 원, 연평균 1,800만 원 이상)

직장 생활과 병행하여 남편이 전혀 신경 쓰지 않았던 가사 및 육아를 전적으로 책임졌으므로, 이에 대한 기여도 역시 크게 인정되어야 합니다.

아내는 결혼 전 개인 자산인 수천만 원을 신혼집 마련에 투입했으며, 친정으로 이사 시 아파트 보증금 수천만 원을 납부하기도 했습니다.

남편 소유로 알려진 아파트가 실제로는 임차한 아파트임을 확인하여, 해당 임대차 보증금 1억 1,720만 원을 재산분할의 기준으로 삼아 6,000만 원의 재산분할을 청구했습니다.

재산분할 외에 남편과 아내의 적극재산 및 소극재산은 모두 각자 명의대로 확정적으로 귀속되도록 청구했습니다.


5. 광주 변호사 안준표의 한마디

이 사건은 전형적인 이혼 소송의 양상을 보이며, 배우자의 유책 행위(무관심, 폭언, 가스라이팅, 육아 및 가사 도외시)로 인해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른 경우입니다. 특히 아이의 심리적 상태와 양육 환경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내의 상세하고 구체적인 청구원인 진술은 남편의 유책 행위를 입증하고,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남편의 불분명한 소득과 재산 내역에 대한 향후 재산명시명령을 통한 추가 입증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혼 소송은 단순히 법적 절차를 넘어, 한 사람의 인생을 재설계하는 중대한 과정입니다. 특히 어린 자녀의 양육 문제가 얽혀 있을 때는 더욱 신중하고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만약 이와 유사한 상황에 처해 계시다면, 광주 변호사 안준표의 조력을 받아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새로운 삶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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