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은 좀 힘들어서... 다음에 줄게"
이혼 시 약속했던 양육비, 꼭 줄 것처럼 말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입금이 늦어지고 연락도 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육비 지급이 불규칙해지면 아이를 직접 키우는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요. 그와는 반대로 비양육자는 점점 그 의무를 소홀히 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곤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1억 원이 넘는 양육비를 미지급한 아버지에게 실형이 선고되면서, 양육비 문제로 고민하던 많은 분들이 이 사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사례를 통해 양육비가 법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밀린 양육비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양육비 문제로 힘겨워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양육비 안 주고 버티면 될까?
“애들 양육비? 그거 안 주고 버티면 돼~”
아주 오래전에 이혼한 사람들의 말만 믿고 양육비를 주지 않아도 될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양육비 미지급에 대한 법적제재가 미약해 양육비를 주지 않는 비율이 80%를 넘었습니다. 말 그대로 안 주고 버티더라도 실질적인 제재 수단이 없어 양육비 지급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았죠. 그러나 2021년에 법이 개정되고 처벌 수위가 높아지면서 현재는 미지급률이 눈에 띄게 낮아지고 있는데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7조
① 제17조제5항을 위반하여 금융정보등을 사용ㆍ제공 또는 누설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2021.1.12>
1. 제25조를 위반하여 업무를 수행하면서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한 사람
2. 「가사소송법」 제68조제1항제1호 또는 제3호에 따른 감치명령 결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감치명령 결정을 받은 날부터 1년 이내에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아니한 사람. 다만, 피해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이 법의 개정은 양육비가 단순히 돈을 주고받는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과 직결된 문제라는 겁니다. 부모로서 아이에게 밥을 먹이고, 옷을 입히고, 학교에 보내는 것이 당연하듯이 양육비를 지급하는 것도 그만큼 기본적이고 중요한 일입니다.
양육비 1억 넘게 안주다가 실형까지
얼마 전 큰 화제가 된 판결이 있었습니다. 무려 10년 동안 1억 원이 넘는 양육비를 주지 않은 A씨에게 실제로 ‘실형’이 선고된 것입니다. A씨는 2014년에 이혼한 뒤, 두 아이에 대한 양육비를 거의 지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2022년도에는 법원에서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명령을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그 후로도 1년 동안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양육자인 아이들의 엄마는 양육비를 받기 위해 이행청구 명령, 강제집행 등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방법을 다 써봤지만 결국 받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법원은 A씨가 직업을 갖고 제대로 일하면서 돈을 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분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2021년 7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형사처벌이 가능해진 이후, 실제로 징역형이 선고된 첫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양육비를 주지 않는 것이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되는 중대한 법적 의무임을 양육비 지급을 미루거나 회피하는 무책임한 부모들에게 강력히 경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양육비 미지급, 그에 대한 방안은?
그렇다면 상대방이 양육비를 주지 않을 때,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법적인 절차를 동원하여 양육비를 받아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법원의 지급 명령
‘이행명령’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법원이 상대방에게 "양육비 내세요"라고 기간을 정해 지급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것을 뜻하는데요.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 급여에서 직접 공제하기
법적으로는 ‘양육비 직접지급명령’이라고 합니다. 이 방법은 상대방이 정당한 사유 없이 2회 이상 양육비를 미지급한 경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고용주가 급여에서 양육비를 공제하여 직접 지급하기 때문에 매달 정해진 날짜에 자동으로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다만 상대방이 급여를 받는 직장인일 때만 가능합니다.
3. 구금으로 압박하기
법적으로는 ‘감치명령’이라고 하는데요. 정당한 사유 없이 3회 이상 양육비를 주지 않을 때 법원에서 상대방을 구금하는 방법입니다. 최대 30일까지 구금이 가능하며, 구금 도중에 양육비를 낸다면 풀어줍니다. 또한 감치 명령을 받고도 1년내에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으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4. 재산이나 급여 압류하기
법적으로 ‘압류 및 추심명령’이라고 합니다. 이는 상대방의 재산이나 월급을 압류해서 양육비를 받아내는 방식인데요. 상대방의 은행 계좌, 급여, 자동차 등 다양한 재산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법적 절차들은 일반인들에게 다소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상황에는 어떤 방법이 가장 적합한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죠. 만약 양육비 문제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혼·가사 전문 법률사무소 화해를 찾아주세요. 전문 변호사들이 여러분의 상황을 세심히 살펴보고,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드리겠습니다.
양육비 채무자에 대한 추가 제재
앞서 설명한 법적 조치 외에도, 양육비를 계속 주지 않을 경우에는 더 강한 제재를 할 수 있는데요. 먼저,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의 명단 공개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면 사회적으로 압박을 받아 양육비를 주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출국금지 조치를 통해 해외로 도피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운전 면허를 정지시켜서 이동이나 일을 하는데에도 불편을 줄 수 있죠. 마지막으로, 양육비 미지급 정보를 신용정보에 등록하여 금융거래 등에 불이익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추가 제재들은 얼마나 양육비 지급이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며, 책임을 다하지 않는 상대방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번 달만 조금만 기다려 줘", "다음 달에는 꼭 보낼게"라는 말만 듣다 지치셨나요? 아이의 학원비, 급식비를 혼자 감당하느라 힘드신가요? 그렇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법률사무소 화해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여러분의 그 고민과 아픔을 저희가 함께 나누겠습니다. 이혼·가사 전문 법률사무소 화해는 여러분의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고, 가장 적합한 해결 방법을 찾아드립니다. 또한 전문적인 법률 지원을 통해 여러분의 권리를 지키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양육비를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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