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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호소에 대한 모욕 혐의 고소, 공소기각 사례 

조재황 변호사

공소기각

💡 혹시 지금 이런 상황이신가요?

 

  • 수년 전 작성한 온라인 게시글로 갑자기 모욕 고소를 당해 당황스러우신 분

 

  • 직장 내 괴롭힘 등 나의 억울한 피해 사실을 알리다 오히려 가해자에게 고소당하신 분

 

  • 상대방이 내 정체를 뻔히 알고 있었음에도 고의로 늦게 고소하여 억울하신 분

 


 

1. 사건 개요 : 직장 내 괴롭힘 호소가 모욕죄라고요?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의뢰인은 대기업 계열사에서 근무하며 동료들로부터 심각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던 피해자였습니다. 매일 이어지는 고통 속에 의뢰인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관련 커뮤니티와 익명 채팅방,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저는 지옥 같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상황을 알렸을 뿐인데, 저를 괴롭힌 사람이 1년 반이나 지나서 저를 고소했습니다. 제가 전과자가 되어야 하나요?

 

답답하고 분노하는 과정에서 의뢰인은 가해자 중 한 명인 고소인의 얼굴 사진과 실명을 언급하며 비판적인 표현을 일부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로부터 약 1년 7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 뒤 발생했습니다. 가해자였던 고소인이 갑자기 의뢰인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은 이를 모욕 혐의로 기소하여 재판에 넘겨버린 것입니다.

 

의뢰인은 당시 자신의 피해 상황을 알리기 위해 본인의 실명, 얼굴, 직장, 나이 등 상당한 개인정보를 이미 다 공개하며 활동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해자가 이제 와서 자신을 범죄자로 몰아가는 기막힌 상황에 깊은 절망감을 느끼며 저희 법무법인을 찾아오셨습니다.

 


 

2. 난관 : 고소 기간 경과 여부와 검찰의 기소

 

사건을 면밀히 검토해 보니, 이 사건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난관은 고소 기간이 이미 지났다는 점을 법리적으로 입증하는 것이었습니다.

 

형사소송법 제230조 제1항에 따라 친고죄는 범인을 알게 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고소해야만 효력이 있습니다. 모욕죄 역시 친고죄이며 그에 따라 6개월 내에 고소를 하여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사건 발생 시점은 2022년 7월이었으므로, 상대방의 고소는 무려 1년 7개월이 지난 2024년 2월에야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고소인은 교묘하게 법망을 피하고자 핑계를 대고 있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의뢰인의 닉네임만 알았을 뿐, 범인을 정확히 특정할 수 없었기에 6개월이라는 고소 기간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수사기관이었습니다. 검찰이 고소인의 이러한 억지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이미 법원에 공소를 제기해버린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재판에 넘겨진 이상, 단순히 억울하다는 감정적 호소만으로는 결과를 뒤집을 수 없었으며, 법정에서 검찰과 고소인의 주장을 완벽히 탄핵할 객관적 증거가 절실했습니다.

 


 

3. 변호인의 조력 : 신원 특정 증거 19개 수집 및 법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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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의뢰인께 상황을 명확히 설명해 드리고, 치밀한 증거 수집으로 상대방의 주장을 무너뜨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와 전담팀은 고소인이 의뢰인의 신원을 진작부터 완벽히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수년간의 온라인 활동 내역을 샅샅이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이 활동 당시 본인의 실명과 얼굴이 드러난 신분증 사진을 직접 게시한 사실, 출생연도와 직업, 거주 지역 등 구체적인 개인정보를 스스로 공개한 사실을 모두 찾아냈습니다. 특히 의뢰인이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본인 관련 언론 기사를 무려 9차례나 공유하며 응원을 부탁했던 내역까지 확보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사건 이후 개설된 다른 온라인 채팅방에서 고소인이 의뢰인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며 외모를 비하한 대화 내역까지 찾아내어 총 19개의 핵심 증거로 체계화했습니다. 고소인은 몰랐다고 주장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의뢰인이 누구인지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음을 완벽히 입증해 낸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법원에 강력한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16. 6. 23. 선고 2016노1454 판결 등 관련 법리를 인용하며, 인터넷 게시글이라도 작성자가 특정될 수 있는 사정이 있다면 고소 기간은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고소인이 악의적으로 고소를 지연한 이 사건은 형사소송법 제327조 제2호에 따라 공소제기의 절차가 법률의 규정에 위반하여 무효인 때에 해당한다고 적극 주장했습니다.

 


 

4. 결과 : 공소기각이라는 완벽한 승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치열했던 법정 공방과 방대한 증거 다툼 끝에 2025년 7월, 재판부는 저희 측의 법리적 주장과 증거를 모두 수용하여 공소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변호인이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출한 19개의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고소인이 이미 의뢰인의 신원을 명확히 특정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친고죄의 고소 기간 6개월이 명백히 경과한 뒤에 이루어진 위법한 고소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이로써 의뢰인은 길고 고통스러웠던 법적 분쟁과 억울한 범죄자 낙인의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법정을 나서며 판결문을 받아 든 의뢰인은 그제야 굳어있던 표정을 풀고 환하게 웃으셨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망가졌던 일상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찾아왔던 형사 처벌의 두려움을 털어내고, 마침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거듭 깊은 감사를 전해주셨습니다.

 


 

5. 사건의 의미

 

이번 사안은 단순히 한 개인의 혐의를 벗겨낸 것을 넘어, 인터넷상 모욕 사건에서 친고죄 고소 기간 적용에 대한 매우 중요한 법리적 기준을 재확인한 사례입니다.

 

온라인 공간에서 단순히 닉네임만 알았다는 핑계를 대며 자신에게 유리한 시점까지 고소를 미루는 악의적인 행태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피해자가 실질적으로 가해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있었다면, 언제든 고소 기간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법원으로부터 명확히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의 진짜 피해자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과정에서 도리어 가해자에게 고소당하는 기막힌 2차 피해를 법의 테두리 안에서 막아냈다는 점에서도 변호인으로서 깊은 사명감을 느꼈던 사건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서도, 상대방이 내 신상을 다 알고 있었으면서 뒤늦게 나를 악의적으로 고소해 밤잠을 설치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온라인 사건은 초기의 증거 수집과 법리 적용이 재판의 결과를 완전히 뒤바꿉니다. 혼자서 두려워하지 마시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억울한 일상에서 벗어나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억울함, 철저한 법리와 치밀한 분석으로 제가 대신 풀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정당한 방어권, 법무법인 쉴드 조재황 대표변호사와 함께 논리적으로 세워나가십시오.

 

지금까지 법무법인 쉴드 조재황 대표변호사였습니다.

끝까지 당신의 편에서, 당신을 지킵니다.

 

마무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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