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률사무소 백헌 검사출신 형사전문 유상배 변호사입니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교사의 정당한 훈육과 생활지도마저 '아동학대'로 내몰려 형사 고소를 당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개정된 법률로 학부모의 신고만으로 교사가 당장 교단에서 쫓겨나는 관행에는 제동이 걸렸지만, 이어지는 경찰 조사와 교육청의 판단에 따라 치명적인 결과가 돌아올 수 있습니다.
억울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처한 교원들을 위한 현실적인 초기 대응 핵심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 '정서적 학대'로 고소되는 이유
물리적 폭력이나 체벌이 없었음에도 고소를 당하는 대부분의 원인은 아동복지법 제17조 제5호의 '정서적 학대 행위' 때문입니다.
법 조항 자체가 포괄적이다 보니, 교육 목적의 정당한 행위조차 학부모의 주관적 감정에 따라 '정서적 학대'로 무리하게 고소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 직위해제 처분
개정법에 따라 명백하고 중대한 신체적 폭력 등이 아니라면 임용권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교사를 즉각 직무에서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는 '방어할 기회와 시간'을 얻은 것일 뿐입니다. 교사가 안일하게 대처해 교육청이 행위를 '부적절했다'고 판단하거나 경찰 수사에서 혐의가 인정되는 방향으로 흘러가면, 결국 징계위원회 회부 및 직위해제 처분을 피할 수 없습니다.
✅ 초기 대응 3원칙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경찰 조사가 예정되어 있다면 다음을 참고해야 합니다.
① 무작정 사과 및 섣부른 합의 시도 절대 금지 :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등의 사과는 수사 과정에서 학대 행위를 스스로 자백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② 당시 상황의 '맥락'과 '교육적 목적' 소명 : 언행 전후의 전체적인 맥락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해당 조치가 왜 교육적으로 불가피했는지,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등 정당한 절차였음을 입증해야 합니다.
③ 객관적인 증거 및 주변인 진술 확보 : 학생의 일방적 진술에 휘둘리지 않도록 수업 일지, 학생 상담 기록, 목격 동료 교사나 다른 학생들의 사실확인서 등 물증을 신중하게 확보해야 합니다.
아동복지법 위반 사건은 수사기관이 피해 아동의 진술에 무게를 두는 경향이 짙습니다.
억울하게 입건되셨다면, 경찰 출석 전 반드시 교원 사건 경험이 풍부한 형사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여 안전한 진술 시나리오를 구성해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법률사무소 백헌은 수많은 교원 사건을 다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뢰인의 든든하고 체계적인 조력자가 되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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