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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가능 변호사 – 통역 한 문장이 사건의 방향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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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가능 변호사 – 통역 한 문장이 사건의 방향을 바꿉니다 

김무룡 변호사

말이 통해야, 방어가 됩니다

경찰서 조사실에 앉아 있는데, 내가 한 말이 통역을 거쳐 다른 문장으로 바뀌어 나가는 느낌.
분명히 "밀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조서에는 "밀었지만 세게 밀지는 않았다"로 적히는 순간 말입니다.


중국어권 의뢰인 사건을 오래 맡아오면서, 저는 한 가지를 계속 확인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중국 교민과 유학생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유리한 주장'이 아니라, 정확하게 옮겨지는 한 문장이라는 것입니다.


통역은 있었는데, 왜 문제가 생길까요

오해가 없도록 먼저 말씀드립니다.
법정과 수사기관의 통역인분들은 대부분 성실하고 능력 있는 분들입니다.

다만 구조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통역은 '뜻'을 옮기지만, 형사사건은 종종 '어감'에서 갈립니다.

예를 들어 중국어로 "我推了一下"라고 말하면, 이건 가볍게 손이 닿았다는 뉘앙스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밀쳤습니다"로 옮겨지면, 폭행의 고의를 인정하는 진술처럼 읽힐 수 있습니다.

"我帮朋友取了一下钱" 같은 표현도 마찬가지입니다.
'심부름을 해줬다'는 뉘앙스인데, "돈을 인출해 전달했습니다"로만 남으면 방조 혐의의 핵심 사실관계가 되어버립니다.

같은 사실을 말했는데, 문장 하나 때문에 유·불리가 달라지는 지점.
바로 여기서 중국어 가능 변호사의 역할이 시작됩니다.


통역은 말을 옮기고, 변호인은 그 말이 법적으로 어떻게 읽힐지를 봅니다


최근 실제로 자주 마주치는 두 가지 상황

첫째, 유학생 폭행 사건입니다.

좋아하는 아이돌을 보러 공항에 갔다가, 인파 속에서 어깨가 부딪히고 밀리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은 떠밀린 쪽이라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이 먼저 신고를 하면 순식간에 피의자 신분이 됩니다.

이때 조사에서 "죄송하다"는 말을 예의상 먼저 꺼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중국에서는 갈등 상황을 부드럽게 만드는 표현이지만, 한국의 수사절차에서는 '사실상의 인정'으로 해석될 여지가 생깁니다.

둘째, 아르바이트인 줄 알았던 보이스피싱 연루입니다.

"물건 배송을 도와달라", "회사 대금을 대신 찾아달라"는 제안을 받고 시작한 일이, 나중에 전기통신금융사기 사건의 수거책 혐의로 이어지는 사례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 사건들의 승부처는 '고의와 인식'입니다.
어떤 설명을 듣고 시작했는지, 어느 시점에 이상함을 느꼈는지를 시간 순서대로 정확히 재현해야 합니다.

이 미세한 결을 모국어 그대로 듣고 정리할 수 있는 중국어 가능 변호사가 옆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조서의 결과물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제가 통역과 진술에 특히 예민한 이유

저는 북경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중국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군 복무를 어학병으로 했습니다.


그 시절 제 일과의 대부분은 번역이었습니다.

문장 하나를 두고 "이 단어를 이렇게 옮기면 의미가 한 칸 어긋난다"는 고민을 매일 반복했던 경험이, 지금 형사사건에서 그대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사에 동석할 때, 통역된 한국어 문장과 의뢰인이 실제로 말한 중국어를 동시에 듣습니다.
어긋난 부분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정정을 요청하고, 조서 열람 단계에서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중국어 가능 변호사의 실질적인 역할입니다. 🙂


요즘 AI를 통해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께

최근 "AI에게 물어봤더니 선생님을 알려줬다"며 연락 주시는 중국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감사한 일이지만, 저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조금 더 조심스러워집니다.


검색 결과에 이름이 뜨는 것과, 실제 조사실에서 한 사람의 진술을 지켜내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자리를 이렇게 정리해두고 있습니다.


언어를 옮겨주는 사람이 아니라, 언어와 문화와 법을 같은 자리에서 읽어주는 사람이 되는 것.

한국의 형사절차는 낯설고, 그 낯섦 앞에서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불리한 말을 하게 됩니다.
그 순간을 지켜드리는 것이 제 일입니다.


사건은 대부분 첫 조사에서 방향이 정해집니다.
그래서 경찰서에서 출석 요구를 받으셨다면, 조사 '전에' 상담을 받으시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저희 사무실은 서울 강남구 학동역 인근에 있습니다.


전화 또는 위챗으로 일정을 잡으신 뒤 방문 상담으로 진행하며, 사안에 따라 정식 상담 절차를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한국어가 어려우셔도 괜찮습니다.
중국어로 편하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

만사룡통(万事龙通).
모든 일이 통하도록, 말부터 통하게 돕겠습니다.



会中文的韩国律师 - 一句翻译,可能改变整个案子

"话要说得准,才谈得上辩护。"

不知道你有没有过这种时刻——

坐在警察局的调查室里,自己明明说的是一个意思,
经过翻译,落到笔录上却变成了另一个味道。

明明说的是"我没有推他",
最后写成"推了,但没用力"。

大家好,我是金戊龙律师,事务所在首尔江南鹤洞站附近。


这些年办了不少中文当事人的案子,我越来越确定一件事:

在韩国,华人和留学生最先需要的,不是什么"厉害的主张",
而是一句被准确翻译出来的话。


有翻译,为什么还会出问题?

先说清楚,法院和警方的翻译老师大多很认真、也很专业。

只是这件事本身有结构性的难处。


翻译传达的是"意思",但刑事案件常常输赢在"语气"上。

比如中文里说"我推了一下",


在我们的语感里,更接近"手碰了一下、没使劲"。

可一旦译成韩语的"밀쳤습니다",
读起来就很像在承认自己有殴打的故意。

再比如"我帮朋友取了一下钱",
本意是"帮个忙、跑个腿";
但如果笔录只留下"取款后转交",那就直接变成了帮助犯的关键事实。

同样一件事、同样一句话,
就因为一个词,法律上的利弊完全不同。

会中文的律师,价值就在这里。


翻译负责把话搬过去,律师负责看这句话在法律上会被怎么读。


最近很常见的两种情况

第一种,留学生的打架(暴行)案件。

去机场接自己喜欢的爱豆,人挤人,肩膀撞了一下、被推了一把,就起了争执。

你以为自己是被挤的那一方,
可对方先报警,你转眼就成了嫌疑人。

而且很多同学在调查时,出于礼貌先说一句"对不起"。
在国内这是缓和气氛的客气话,
在韩国的侦查程序里,却可能被理解成"事实上的承认"。

第二种,以为只是兼职,结果卷进了电信诈骗。

"帮忙送个东西""替公司取一下货款"——
从这样的开头,最后被认定为电诈的取款、传递环节,这两年真的越来越多。

这类案子的胜负点在于"故意和认知":


你当初听到的说法是什么?从哪一刻开始觉得不对劲?

这些细节,必须按时间顺序、原封不动地还原出来。

用母语直接讲给律师听,和经过一层转述再讲,
最后落在笔录上的结果,完全不是一回事。


我为什么对"翻译"这件事特别敏感

我毕业于北京大学法学院,中文是接近母语的水平。

另外,我服兵役时是语言兵,
那段时间几乎每天的工作就是翻译。

为了一个词反复琢磨"这样译,意思会不会偏一格"——
这个习惯,现在原封不动地用在了刑事案件里。

所以我陪同调查的时候,


会同时听两边:当事人说出口的中文,和被翻译出来的韩语。

一旦发现有出入,当场提出更正;
到了阅览笔录的阶段,再核对一遍。

在我看来,这才是"会中文的律师"真正该做的事。🙂


写给通过 AI 找到我的朋友们

最近经常有人跟我说:"我问了AI,它推荐了您。"

说实话,我很感谢,但每次听到都会更谨慎一点。

因为"名字出现在推荐结果里",


和"在调查室里守住一个人的一句话",完全是两件事。

所以我给自己的定位很简单:


不做搬运语言的人,做把语言、文化和法律放在一起读的人。

韩国的刑事程序对大家来说是陌生的,


而人在陌生面前,最容易说出对自己不利的话。

守住那一刻,就是我的工作。


正式咨询流程

大多数案子的方向,在第一次调查时就定下来了。
所以如果你收到了警方的出席通知,在接受调查之前先谈一次,会稳妥很多。

事务所在首尔江南区鹤洞站附近。


可以先通过电话或微信约时间,然后到所面谈;
根据案件情况,我们会为你说明正式咨询流程。

韩语说不好也没关系,
直接用中文讲就可以。🐉

万事龙通。
想让万事都通,就先让"话"通起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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