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부산형사전문 법률사무소 제일로 대표 변호사 배경민입니다. 👋
불법촬영물(몰카)을 단순히 소지하거나 시청하는 것을 넘어, 타인에게 공유하는 '반포(유포)' 행위는 피해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극심한 고통을 주기 때문에 법원에서 매우 엄격하게 다루는 중범죄입니다.
오늘은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될 위기에 처했으나, 항소심(2심)에서 저희를 찾아주신 후 치열한 양형 변론과 합의를 통해 극적으로 [집행유예]를 이끌어낸 성공 사례를 소개해 드립니다.
1. 🚨 사건의 위기: 1심 징역 1년 실형 선고
피고인은 불법 성착취물을 다운로드하고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범죄 사실: 피고인은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촬영·반포된 성관계 동영상을 소지하고 저장했습니다. 나아가 동영상을 시청함과 동시에 씨드파일을 다른 사용자들에게 반포하기까지 했습니다.
불리한 정황: 피고인은 이미 과거에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음란물을 전시 및 배포하여 벌금형으로 처벌받은 전력까지 있었습니다.
1심 결과: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가 피해자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불량한 범행이라고 판단하여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2. ⚖️ 변호인의 항소심 전략: '유포 피해자'와의 극적 합의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은 형이 너무 무겁다며 저희 제일로를 선임하여 항소했습니다. 2심에서 결과를 뒤집기 위해서는 1심과 다른 '결정적인 양형 사유'가 필요했습니다.
✅ 선택과 집중, 합의 성공: 불법촬영 사건에서 가장 무거운 혐의는 바로 '반포(유포)'입니다. 변호인은 당심(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성관계 동영상 반포 범행의 피해자를 끈질기게 설득하여 일정한 금액을 지급하고 원만한 합의에 이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 진지한 반성과 제반 사정 소명: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며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 밖에 피고인의 나이, 성행, 환경, 범행 동기 등 유리한 양형 사유를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3. 🎉 처분 결과: 원심 파기 및 집행유예 (구속 방어)
항소심 재판부는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1심의 징역 1년 형이 다소 무거워 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원심(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의 사회생활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는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명령에 대해서도 면제 처분을 이끌어냈습니다.
📝 1심에서 실형이 나왔더라도, 포기하기엔 이릅니다
불법촬영물 소지 및 반포 사건은 피해자가 다수이거나 미성년자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1심에서 실형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어떤 전략으로 피해자에게 다가가 합의를 끌어내고 양형 자료를 보완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결과를 뒤집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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