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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오피스텔 분양계약, 계약금 돌려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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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오피스텔 분양계약, 계약금 돌려 받을 수 있을까? 

이보람 변호사

"사모님, 저 오늘 할당 못 채우면 퇴근도 못 합니다.

5분만 시간 주시면 됩니다. 서명 한번먼 해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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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도 이때는 별 생각이 없었을 겁니다.

오피스텔을 살 계획도 없었고, 단순히 부탁을 거절하기 애매 했을 뿐이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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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5분이 결국 법정 타툼으로 이어지는 계약의 시작이었습니다.

계약금만 수천만원

심지어 보험을 해약해서 마련한 돈이었습니다.

​

이 사건은 단순히 계약했다가 마음이 바뀐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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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분쟁이 아닌 이유

보통 오피스텔 분양 계약 분쟁은

계약해제 > 위약금 부담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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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사건의 계약이 만들어진 과정 자체가 조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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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이 진행된 흐름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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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거리에서 유인

2️⃣ 분양 사무소 방문 유도

3️⃣ 사은품 제공

4️⃣ 보험 해약 및 대출 권유

5️⃣ 계약서 없이 계약금 납부

6️⃣전액 계약금 납부 후 계약서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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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서를 보면 단순히 계약을 체결한 뒤 마음이 바뀐 문제가 아니라

계약 체결 과정 자체에 법적 쟁점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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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법 적용 가능

많은 분들이 의아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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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에 방문판매법이 적용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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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계약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느냐 입니다.

방문판매법은 소비자가 사업장 밖에서 판매원의 권유를 받아 계약을 체결한 경우 적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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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건에서는 첫 접촉이 외부, 즉 분양 사무소 밖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유인 담당자가 직접 분양 사무소로 안내했습니다.

​

이 경우 방문판매법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방문판매법이 적용된다면 소비자는

계약서를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 청약 철회를 할 수 있고

계약금도 전액 반환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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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서의 문제되는 조항

그런데 계약서에는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 본 계약의 공급이 방문판매법에서 규정하는 판매에 해당하지 않음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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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하면

방문판매법 적용이 없다는 사실을 미리 확인 받는 조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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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법 조항이 있습니다.

방문판매법 제 49조는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정을 무효로 보는 강행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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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법적으로 효력이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마치며

오피스텔 분양 계약 분쟁은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계약 해제 문제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실제로는 계약이 이루어진 과정과 판매 방식에 따라

적용되는 법률이 와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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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위약금 물고 끝내야 하나, 라고 포기하기 전에

현재 상황에서 어떤 법적 대응이 가능한지

한번쯤 전문가와 구체적으로 검토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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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법률 정보 제공을 위한 내용이며, 개별 사건의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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