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메신저 정보통신망침입, 혐의 피할 수 있다는 착각 2가지
안녕하세요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로펌
뉴로이어 법률사무소 김수열 대표변호사입니다.
뉴로이어 법률사무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례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아웃 안 한 네 잘못이지."
"네가 보여준거 아니야? "
공용 PC에 로그인된 당신의 네이버나 구글 계정에 누군가 무단 접속한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억울한데,
이런 적반하장의 말을 들으셨나요?
내 사생활과 대화 내용이 낱낱이 노출됐다는 불안감과 수치심에, 정보통신망 침입 고소를 결심하셨을 겁니다.
디지털 프라이버시 침해 사건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복잡한 이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로펌'이자 '사이버범죄 해결사'인 저희는
카톡 유출범을 고소해 '벌금형'을, 불법 계정 접속범을 역고소해 '구약식' 처분을 이끌어내는 등 수많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고소대리를 성공으로 이끌었는데요.
이미 로그인이 되어있었는데,
정보통신망법위반에 해당하나요?
“제가 비밀번호를 입력한 건 아닙니다.”
“이미 로그인돼 있었어요.”
라고 주장하며 타인의 메신저에 무단 접속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정당한 접근 권한’이 없는 접속 자체를 침입으로 봅니다.
문이 잠겨 있지 않았다고 해서 남의 집에 들어가는 게 허용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요.
상대방이 로그아웃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 계정을 확인할 권한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피해자보다 우월한 지위에 있었다면, 업무상 위력 행사 여부가 추가로 문제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로그인 되어있었느냐 안되어있었느냐'를 따지는 것보다는,
'왜 타인의 메신저에 접속하였는지'에 대해 다투는 것이 더 중요한 쟁점이 될 수 있는데요.
'불가피한 사정이 있어서 사내 메신저를 확인하게 된 것'임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주장하는지가 핵심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
KTV에서 개인정보·정보통신망법과 관련하여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업무상 필요했다?
쉽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혐의를 받는 분들이 많이 주장하시는 부분 중 하나가 "업무상 필요해서 확인했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사 기관은 이 주장에 대해 엄격하게 판단을 합니다.
단순히 피해자의 직장 동료, 상사였다고 해서 그 말을 믿어주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어떤 업무 때문이었는지, 그 업무를 위해 반드시 해당 메신저를 봐야 했는지, 당사자 동의 없이 확인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이 있었는지 등을 하나하나 따지기에,
실무에서는 이러한 수사기관의 문제 제기에 대해 제대로 반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경찰조사를 받기 전에는 전체적인 사실관계를 명확히 정리하고,
사건의 쟁점을 파악한 후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변론 전략을 세워나가야 하는데요.
혼자서는 경찰 조사에서 제대로 대응하기가 결코 쉽지 않으니 법률 조력이 꼭 필요합니다.
정보통신망침입 사건에서
불송치로 종결시킨 사례
해당 사례는 사내메신저가 아닌 VPN이라는 매체만 다를 뿐이며, 회사 정보에 무단 침입하였다는 혐의를 받았던 사건입니다.
의뢰인께서는 퇴사 후 해당 회사의 VPN에 접속했다는 이유로 정보통신망침입 혐의를 받았는데요.
사건을 맡은 저희는 VPN이 자동 로그인된 것이며 데이터를 유출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음을 적극적으로 주장했고,
'회사 측이 악의적으로 고소를 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그 결과 불송치로 종결할 수 있었던 사례인데요. 자세한 대응 전략은 아래 <해당 사례>에 남겨두겠습니다.
![]()
억울하더라도
대응은 빨라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 처한 당사자께서도 억울한 점이 있다는 건 저희도 잘 알지만,
사내메신저 정보통신망침입 사건은 “우연히 봤을 뿐이다"라는 말로 쉽게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
갑작스럽게 고소를 당하여 눈앞이 컴컴하고 가슴이 답답한 상황이시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현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셔야 하는데요.
개인정보·정통망 사건에서 불송치·기소유예 등 고소 방어에 성공한 사례들을 토대로 자세한 조언을 드리겠으니,
혼자서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연락주셔서 저희와 자세한 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의뢰인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필요한 조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톡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콘텐츠 내용에 대한 무단 복제 및 전재를 금지하며, 위반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