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하는 전 배우자, 아이와 분리하고 양육권 가져오려면?
아동학대하는 전 배우자, 아이와 분리하고 양육권 가져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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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사 일반

아동학대하는 전 배우자, 아이와 분리하고 양육권 가져오려면? 

류현정 변호사

승소

이혼 당시 눈물을 머금고 상대방에게 보냈던 아이. 그저 행복하기만을 바랐는데, 만약 아이가 상대방으로부터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부모의 심정은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한 번 정해진 친권자 및 양육권자는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쉽게 변경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아동학대'는 자녀의 복리를 정면으로 저해하는 명백한 위법 행위이므로, 법원은 이를 매우 중대한 변경 사유로 간주합니다. 오늘은 법무법인 새움과 함께 아동학대를 사유로 한 친권자 및 양육권자 변경 심판 청구 방법과 자녀의 신변을 보호하며 승소하는 전략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양육권자 변경, 법원이 가장 까다롭게 보는 기준은?

양육권자 변경은 단순히 "내가 더 잘 키울 수 있다"는 주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법원은 기본적으로 '양육 환경의 연속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환경이 자주 바뀌는 것을 지양합니다.

  • 자녀의 복리 최우선: 법원이 양육권을 변경하는 유일한 기준은 '자녀에게 어느 쪽이 더 유익한가'입니다.

  • 변경의 필요성 입증: 현재 양육자가 자녀를 양육하는 데 있어 '중대한 결격 사유'가 있음을 입증해야 합니다. 특히 아동학대는 자녀의 인격권을 말살하는 행위로, 법원이 가장 엄격하게 판단하는 사유 중 하나입니다.

아동학대, 명백하지만 치밀한 입증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학대가 확실하더라도 이를 법적으로 증명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아이가 가해자인 부모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면 증거 확보가 더욱 어렵고 보복의 위험도 큽니다.

  • 객관적 증거 확보: 아이의 진술 녹취, 몸의 상흔 사진, 병원 진료 기록, 어린이집이나 학교 선생님의 관찰 기록 등이 필요합니다.

  • 지속성 및 위험성 강조: 단발성 훈육이 아닌 지속적인 가해이며, 현재의 양육 환경이 자녀에게 심각한 정서적·신체적 위해를 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야 합니다. 만약 상대방이 "아이를 사랑해서 훈육한 것이다"라고 변명한다면, 이를 반박할 전문가의 소견이나 상담 기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움 성공사례] 보복 위험 속에서 자녀를 구출하고 양육권을 탈환하다

🔍 사건의 발단

산후우울증에서 이어진 학대 의뢰인 A씨는 전 배우자 B씨의 심각한 산후우울증과 폭행으로 인해 힘겨운 이혼 소송을 겪었습니다. 당시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양육권을 B씨에게 넘겨주었으나, 2년 후 자녀의 담임교사로부터 B씨의 아동학대 신고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B씨는 보호처분을 받은 후에도 "아이의 문제 행동 때문에 때릴 수밖에 없었다"며 적반하장격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 법무법인 새움의 신변보호 및 소송 전략

  • 선(先) 분리, 후(後) 소송: 아이들이 B씨의 보복을 두려워하고 있었기에, 본격적인 소송 전 자녀들과 B씨를 안전하게 분리하여 보호하는 조치를 최우선으로 시행했습니다.

  • 보호처분 이력 및 추가 정황 제시: B씨가 이미 아동학대로 상담위탁 처분을 받았음에도 개선 의지가 전혀 없으며, 드러나지 않은 추가 학대 정황이 다수 존재함을 법리에 맞춰 소상히 밝혔습니다.

  • 양육 적합성 어필: A씨가 자녀들을 위해 수립한 구체적인 교육 계획, 주거 환경, 정서적 유대감 등을 피력하며 A씨가 진정으로 자녀의 복리를 보장할 수 있는 양육자임을 입증했습니다.

💌 최종 결과

상대방 B씨는 '유아인도 심판'까지 청구하며 강력히 반발했으나, 재판부는 새움의 논리적인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결국 친권 및 양육권자가 A씨로 무사히 변경되었고, 아이들은 비로소 공포에서 벗어나 아빠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소송 중 자녀의 안전, '신변보호'가 핵심입니다

아동학대 사건에서 양육권 변경 청구를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아이의 안전입니다.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안 가해 부모가 아이에게 입막음을 강요하거나 폭행을 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임시양육자 지정 및 사전처분: 소송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아이를 임시로 보호할 수 있는 사전처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 피해아동보호명령: 필요한 경우 법원에 보호명령을 신청하여 가해 부모의 접근을 차단하고 아이의 신변을 확보한 상태에서 재판에 임해야 합니다.

아동학대는 시간이 흐를수록 자녀의 영혼에 깊은 흉터를 남깁니다. "언젠가 좋아지겠지", "아이 엄마(아빠)인데 설마 죽이기야 하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은 자녀를 사지로 모는 것과 같습니다.

양육권 변경 소송은 청구인의 양육 환경이 완벽하다는 점과 상대방의 환경이 자녀에게 해롭다는 점을 동시에 입증해야 하는 까다로운 싸움입니다. 법무법인 새움은 자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부모님의 간절한 마음을 법리적 승리로 연결해 드립니다. 지금 아이가 위험에 처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아이의 미래를 지켜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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