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법무법인 대한중앙
한병철 변호사입니다.
표현’에서 시작되었다고 넘기면, 곧바로 스토킹, 명예훼손, 신상 공개, 주변 지인 접촉 등 더 위험한 형태로 확대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특히 SNS는 기록이 남기 쉽고 확산 속도가 빨라 피해가 반복·확대되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사건의 성격을 결정합니다. 실제 사건에서도 처음 몇 번의 메시지를 제대로 기록하고 대응한 피해자와 그렇지 않은 피해자는 수사 결과와 보호 조치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SNS 협박·스토킹이란 무엇인가
헤어진 연인이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하거나,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거나, 계정 스토킹·지인 접촉·허위사실 유포를 시도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단순한 연락이 아니라 피해자가 불안·공포를 느끼도록 반복되는 경우 스토킹처벌법이 적용될 수 있고, 욕설·비방·허위사실은 명예훼손 또는 모욕으로도 처벌될 수 있습니다.
피해자 입장에서의 대처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기록을 보존하는 것입니다. 메시지 캡처, 프로필 정보, 시간·횟수, 차단 여부 등의 기록은 수사에서 핵심 증거가 됩니다. 상대방이 ‘화해 요구’나 ‘만남 요청’을 반복할 경우 즉시 차단·저장하고 추가 연락을 유도하지 않아야 합니다. 불안이 심하거나 실제 위협이 감지된다면 경찰에 신변보호 조치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지인에게 상황을 공유해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사·재판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점
SNS 협박은 기록성이 높아 증거 인정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사기관은 반복성, 위협성, 지인 접촉 여부를 기준으로 스토킹처벌법 적용을 판단합니다. 상대가 감정적이었다며 변명해도 메시지 수위와 반복 횟수가 명확하면 처벌 가능성이 큽니다. 재판에서는 접근금지 명령·피해자 진술의 일관성·정서적 피해 등이 양형 판단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변호사가 필요한 이유
SNS 협박 사건은 단순 폭언과 달리, 스토킹·명예훼손·협박·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복합적으로 얽혀 있습니다. 변호사는 증거 수집 방식, 고소 시점, 적용 가능한 혐의, 신변보호 조치 등을 체계적으로 설계하여 피해자의 법적 보호 수준을 강화합니다. 또한 상대방의 반격이나 허위 진술에 대비하고 절차상 실수를 방지해 안정적으로 사건을 이끌어갑니다.
결론
헤어진 연인의 SNS 협박은 절대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초기 대응이 전체 사건의 방향을 결정하며, 기록 보존과 전문적 전략이 피해 확대를 막는 핵심입니다. 강화된 스토킹처벌법 체계 속에서 피해자는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정확한 법률 조력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해결책입니다.
로톡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콘텐츠 내용에 대한 무단 복제 및 전재를 금지하며, 위반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