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법무법인 대한중앙
한병철 변호사입니다.
같은 사건에 함께 연루되었다고 모두 같은 죄를 지는 것은 아닙니다.
수사기관은 공모 여부를 중심으로 공범 관계를 판단하지만,
실제로는 단순 가담이나 종속적 협조에 불과한 경우도 많습니다.
피의자 입장에서는 초기 진술 한마디가 처벌 수준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 공범과 공동정범이란 무엇인가 ]
공동정범은 범행의 계획과 실행을 함께한 경우를 말하고, 공범은 타인의 범행에 일정 부분 가담한 자를 뜻합니다.
형법은 의사공동과 실행행위의 분담을 핵심 기준으로 삼습니다.
단순한 도움이나 사후 협조만으로 공동정범으로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 피의자 입장에서의 대처 ]
수사 초기부터 자신의 행위 범위를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단순 심부름이나 지시 이행 정도라면 공모의사 부인과 함께 객관적 증거 확보가 중요합니다.
타인의 계획을 인지하지 못한 채 행동한 경우, 범의 부존재를 명확히 진술해야 합니다.
[ 수사·재판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점 ]
진술의 일관성과 구체성이 핵심입니다.
수사기관은 공모의 존재를 추정하려 하기 때문에,
진술이 모호하거나 감정적으로 흐르면 공동정범으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공범 간 진술의 차이를 면밀히 검토하고, 통신기록·거래내역 등으로 독자적 행위임을 입증해야 합니다.
[ 변호사가 필요한 이유 ]
공범 사건은 진술 구조가 복잡하고, 상대 피의자 진술에 따라 법적 지위가 급격히 바뀔 수 있습니다.
변호사는 공모의사 부존재, 범행 분리, 책임경감 사유를 체계적으로 주장하며,
불필요한 자백이나 책임 전가를 예방합니다.
[ 결론 ]
공범 사건은 단순 가담인지 공동 실행인지에 따라 형량이 크게 달라지는 영역으로,
초기 진술이 모든 판단의 출발점이 됩니다.
자신의 행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타인의 범의에 동조하지 않았음을 논리적으로 입증해야 합니다.
특히 수사기관은 사건의 신속한 종결을 위해 공동정범을 쉽게 인정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전문 변호인의 조력 없이 진술을 이어가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범 사건의 방어는 사실관계 정리와 법리 해석이 모두 요구되므로,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변호인 선임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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