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청법 위반” 수사까지? 생각보다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청법’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당황하십니다.
‘아청법’은 정식 명칭으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며,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대상으로 삼거나 묘사하는 모든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법이 디지털 시대에 맞춰 매우 광범위하게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저장된 파일 하나, 채팅 내용 한 줄, 단톡방 공유 정도로도 수사기관은 수사에 착수할 수 있습니다.
특히 SNS, 오픈채팅방, 텔레그램 등에서는 본인의 의도와 무관하게 심각한 법적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어떤 행동이 아청법 위반이 될까요?
아청법 위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표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유포·소지·시청
성인의 미성년자 대상 성적 발언, 유인, 추행 시도
나이를 속이거나 속은 상태에서 성적 대화
SNS, 단톡방 등을 통한 불법 영상 공유 및 저장
특히 디지털 성착취물의 소지 또는 단순 다운로드, 미성년자와의 성적 대화, 만남 유도,
이 두 가지는 수사로 직결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직접 만들지 않았더라도 단순히 저장했다면 처벌 대상이 되며,
실제로 만남이 이뤄지지 않아도 성적 의도를 포함한 대화만으로도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주하는 오해, 실제로는 불리한 진술이 됩니다
“프로필 사진이 성인 같아서…”
“말투도 어른 같았고, 서로 장난처럼 주고받았어요”
이처럼 피의자들이 흔히 하는 해명은 수사기관에서는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법은 상대방의 연령을 명확히 확인했는지,
그리고 그 행위가 성적 목적이 있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특히 미성년자의 나이와 정체가 불분명한 SNS에서의 대화나 이미지 전송은,
사소해 보이더라도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호기심이라 하더라도 영상 시청이나 전송, 저장은 모두 아청법 위반 수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처벌 수위는 가볍지 않습니다
아청법 위반 시 처벌 수위는 단순 벌금형을 넘어서 신상정보 등록, 전자감시, 취업제한 명령까지 내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대응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면 형량이 더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반성문 및 진정성 있는 사과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
고의성 부재 소명자료
전문가 조력을 통한 사실관계 분석
이러한 요소들을 초기에 확보하고 정리하지 못하면, 가벼운 해명 한마디로 실형 또는 전과기록까지 남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아청법 위반 혐의는 단순한 호기심이나 실수로도 시작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전과, 신상공개, 실형 선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엄중한 법적 책임이 따릅니다.
특히 수사 초기 진술과 대응 전략이 결과를 결정하므로,
사소한 내용이라도 절대 혼자 판단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정리된 입장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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