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건의 개요
의뢰인 A씨는 2020년 5월 서울 용산구 소재 클럽에서 여성 피해자에게 신체접촉을 한 혐의로 형법상 강제추행죄로 입건되었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외국인 여성으로, 의뢰인이 뒤에서 허리를 감싸안는 행동을 두 차례 시도하였고, 피해자는 강한 거부 의사를 표명하며 수사기관에 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성범죄로 분류되는 이 사건은 실형이나 신상정보 공개·고지명령, 취업제한 명령 등이 함께 부과될 수 있어 사회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의뢰인은 사건 직후 본 법무법인 오현을 찾아와 조력을 요청하였으며, 저희는 성범죄 사건에 특화된 방어 전략을 바탕으로 사건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2. 사건의 특징
이 사건은 다음과 같은 특이사항을 갖고 있었습니다.
장소와 상황의 특수성: 사건은 새벽 5시경 클럽 내에서 발생하였으며, 양 당사자 모두 낯선 공간에서 신체접촉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일상적인 환경과는 달랐습니다. 방어전략은 일시적 실수, 상황 오인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초범이며 재범 위험성 없음: 의뢰인은 형사처벌 전력이 전혀 없는 초범이었고, 사건 이후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유사한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 점은 재판부로 하여금 실형보다 벌금형이 적절하다는 판단에 유리하게 작용하였습니다.
피해자와의 합의: 저희는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 및 진심 어린 사과를 중재하여 수사단계에서부터 처벌불원서를 확보하였고, 공판과정에서도 이 점을 양형자료로 제출했습니다.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면제 유도: 통상적으로 강제추행죄의 유죄 판결이 확정되면 신상정보 등록과 공개·고지 명령이 함께 선고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피고인의 직업, 연령, 가족관계, 사건의 경미성 등을 근거로 공개명령 및 고지명령의 부당함을 주장하였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3. 결과
재판부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형이나 집행유예가 아닌 벌금 400만 원의 선고로 사건을 종결하였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결과가 함께 선고되었습니다.
벌금형 선고 (벌금 400만원)
신상정보 등록은 의무화되었으나, 공개·고지 명령은 면제
이는 피고인이 실제 신체접촉을 한 사실이 인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와의 합의와 초범임을 고려한 결과로,
실형이나 집행유예 없이 사건을 종결짓고 사회복귀가 가능하도록 만든 성공적인 방어 결과입니다.
본 사건은 클럽 내 일시적 접촉행위가 형법상 강제추행죄로 인정된 중대한 사안이었으나,
법무법인 오현의 신속한 대응과 치밀한 방어전략을 통해 의뢰인은 실형을 피하고 사회적 낙인 우려도 최소화한 채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성범죄 혐의로 처벌 위험에 직면한 의뢰인을 위해 실질적 구제를 이뤄낸 대표적인 성공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4. 적용 법조
「형법」 제298조(강제추행)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하여 추행을 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1995.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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