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용증 없이도 약정금 청구 전액 인용된 사례
차용증 없이도 약정금 청구 전액 인용된 사례
해결사례
대여금/채권추심소송/집행절차

차용증 없이도 약정금 청구 전액 인용된 사례 

장성원 변호사

승소

2****

📌 사건 개요
원고는 피고에게 금전을 빌려주었으나, 피고가 약속된 상환기일이 지나도록 변제하지 않자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안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원고의 청구 전부를 받아들여 약 3천만 원의 반환을 명령하였습니다.


⚖️ 서울중앙지방법원 2024년 8월 판결 요지

  • 피고는 원고에게 약 3천만 원을 지급해야 하며,

  • 이에 대해 2024년 7월경부터 연 12%의 지연손해금을 추가로 지급해야 함.

  • 소송비용은 전액 피고가 부담.

  • 판결은 강제집행이 가능함.


🔍 쟁점 및 판단

✅ 1. 차용 사실에 대한 입증 충분

  • 본 사건은 ‘약정금’ 명목의 청구로서, 원고가 피고에게 금전을 대여한 사실이 중심 쟁점이었습니다.

  • 차용증 등의 서면 증거 없이도, 거래 내역 및 통신 자료 등을 통해 원고가 입증에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모두 인정.

✅ 2. 피고의 무대응 또는 반론 부족

  • 판결문상 피고의 적극적인 항변은 드러나지 않았으며, 변론 종결과 선고가 같은 날 진행됨.
    → 피고가 실질적으로 무변론 또는 소극적 대응을 했을 가능성이 큼.
    → 이 경우 민사소송법상 원고 주장 전체가 사실로 간주될 수 있음.

✅ 3. 연 12%의 지연손해금 인정

  • 원고는 금전 대여 이후 장기간 반환받지 못한 상황이었고,

  • 법원은 민법 및 대법원 예규상 지연손해금 최고이율인 연 12%를 적용함.


🧭 실무상 시사점

📌 1. 차용증이 없어도 입증 가능
금전 대여 후 차용증이 없더라도, 계좌이체 내역, 문자, 카카오톡 메시지 등 정황증거를 통해 충분히 입증 가능합니다.
→ 자금을 송금할 때는 반드시 개인 계좌 이용 및 용도(대여, 변제 등) 명시가 중요합니다.

📌 2. 피고의 무대응은 원고에게 유리하게 작용
민사소송에서 피고가 아무 대응을 하지 않으면, 법원은 원고의 청구 내용을 사실상 자백으로 보아 판단할 수 있습니다.
→ 피고는 반드시 변론에 참여하거나 항변해야 불리한 판결을 막을 수 있습니다.

📌 3. 지연손해금이 실질적 부담이 될 수 있음
연 12%의 이자는 단순한 이자율이 아니라, 소송 장기화 시 채무자의 부담을 급격히 증가시키는 요인입니다.
→ 채무자가 지급을 지연할수록 실익은 급감합니다.


✍️ 결론
이 사건은 금전 약정이 서면으로 체결되지 않았더라도, 실질적 입증이 가능할 경우 민사소송에서 충분히 승소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또한, 피고가 소극적으로 대응할 경우, 원고에게 유리한 판결이 그대로 확정될 수 있으므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 금전 대여, 약정금 반환, 지연손해금 청구 등에 대한 분쟁이 발생한 경우, 초기 입증전략과 채무자의 대응 양태에 따른 맞춤형 법률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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