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사전문 유상배 변호사입니다.
경찰청이 2026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 온·오프라인 성매매 특별단속을 통해 최근 수사기관의 달라진 수사 기조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단속에서는 1,666명이 검거되고 약 195억 원의 범죄수익이 동결됐습니다. 단순 현장 단속을 넘어 조직 해체와 범죄수익 환수, 장소 제공자 처벌까지 수사가 확대된 것이 특징입니다.
1. 최근 성매매 단속의 3가지 변화
① 기업형 조직을 집중 수사합니다.
업주뿐 아니라 운영자·관리자·광고책·자금세탁책 등 조직의 상선까지 추적하고, 텔레그램·SNS 뒤에 숨은 실운영자도 수사 대상이 됩니다.
② 범죄수익을 철저히 환수합니다.
수사 초기부터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조치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단속에서만 약 195억 원이 동결됐으며, 약 700억 원 규모의 과세자료도 국세청에 통보됐습니다.
③ 건물주와 광고 수단까지 차단합니다.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임대인 25명이 입건됐고, 관련 사이트 11곳이 폐쇄됐습니다. 불법 영업에 이용된 전화번호 등 16,956건도 차단됐습니다.
2. 실제 수사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수사기관은 현장 적발에만 의존하지 않습니다. 업소 장부, 예약 문자, 계좌이체 내역, 통화기록 등을 분석해 과거 이용자까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시 현장에서 적발되지 않았다고 해서 수사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또한 건물주 역시 자신의 건물에서 성매매 영업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도 방치하면 성매매 알선 방조로 처벌받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 건물 몰수나 임대수익 추징까지 문제될 수 있습니다.
3. 결론
이번 특별단속은 성매매 수사가 단순 현장 단속에서 벗어나 조직·자금·장소까지 추적하는 방식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청소년 성착취나 외국인 대상 강요 성매매 등 인권 침해형 범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더욱 엄정한 수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형사전문 유상배 변호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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