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방조 사기 공모 혐의 공동불법행위 손해배상 기각
사기 방조 사기 공모 혐의 공동불법행위 손해배상 기각
해결사례
사기/공갈

사기 방조 사기 공모 혐의 공동불법행위 손해배상 기각 

이기연 변호사

전부 기각

대한민국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범죄 중 하나가 바로 사기입니다. 하지만 수사 기관의 그물망이 넓어지면서, 범행의 실체를 전혀 몰랐거나 단순히 주범과 가까운 관계였다는 이유만으로 '공모자' 혹은 '방조자'라는 오명을 쓰고 고소를 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형사 처벌의 공포도 크지만, 더욱 당혹스러운 것은 피해자들이 제기하는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입니다. 주범이 편취한 돈을 단 한 푼도 나누어 갖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공동불법행위자'로 묶여 피해액 전액을 배상해야 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오늘은 억울하게 연루된 사기 사건에서 어떻게 공동불법행위 손해배상 기각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그 대응 방안을 살펴보겠습니다.

 

 

'단순히 몰랐다'는 주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사기 방조나 공모 혐의로 민사 소송을 당했을 때 가장 먼저 하는 말은 "나는 정말 몰랐다"입니다. 하지만 법정에서 이 말은 그리 힘이 없습니다. 법원은 '미필적 고의'라는 개념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은 몰랐더라도 "무언가 이상하다는 점을 충분히 의심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묵인하거나 도움을 주었다면" 책임을 묻기 때문입니다.

 

객관적 무관성 입증: 제3자가 보더라도 범행 사실을 알 수 없었던 객관적인 사유를 제시해야 합니다.

 

이익의 부존재: 범행을 통해 경제적 이득을 취한 바가 전혀 없음을 금융거래내역 등을 통해 명확히 소명해야 합니다.

 

원고 주장의 허점 공략: 상대방(원고)이 주장하는 공모의 근거가 추측이나 정황에 불과하다는 점을 법리적으로 지적하여 증거 능력을 무력화시켜야 합니다.

 


[성공 사례] 아들의 사기 행각에 연루된 부모, '전부 기각' 승소

 

의뢰인 A씨는 아들 C씨가 원고 B씨 등을 기망하여 금전을 편취했다는 이유로, B씨 등으로부터 아들과 연대하여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당하셨습니다. 평소 아들의 경제적 상황이나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알지 못했던 A씨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상황에서 법무법인 새움을 찾아오셨습니다.

 

[법무법인 새움의 철저한 방어 전략]

공모 관계의 부인: 원고들은 A씨가 식사 자리에서 재력가 행세를 하며 아들의 범행을 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새움은 당시의 안부 문자나 대화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여, 이는 통상적인 부모 자식 간의 대화일 뿐 범행 공모와는 무관함을 소명했습니다.

 

증거의 법리적 비판: 원고들이 제출한 정황 증거들이 민사상 공동불법행위 성립 요건인 '주관적 공동의 인식'이나 '객관적 기여 행위'를 입증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강력히 지적했습니다.

 

실질적 피해자 논리 구축: 오히려 A씨 역시 아들 C씨의 거짓말에 속아 상황을 오인한 측면이 있음을 논리적으로 해명하여, 부모라는 신분적 특수성이 범행 가담의 증거가 될 수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결과]

재판부는 법무법인 새움의 주장을 받아들여 원고들의 청구를 전부 기각했습니다. A씨는 아들의 잘못으로 인해 평생 모은 재산을 잃을 뻔한 위기에서 벗어나 무고함을 증명받을 수 있었습니다.

 

 

혐의 부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책임 제한' 전략

만약 본의 아니게 범행에 일조했거나, 상대방의 범죄 사실을 어느 정도 인지했다는 증거가 명확한 상황이라면 무조건적인 부인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이럴 때는 전략을 수정하여 배상 책임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가담 정도의 소명: 본인이 주도적인 역할이 아니었으며, 지시를 받거나 단순 업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책임 비율'을 낮춰야 합니다.

 

과실 상계: 피해자 역시 높은 수익률에 현혹되어 기본적인 확인 절차를 게을리했다는 점 등을 지적하여 과실 상계를 유도합니다.

 

합의와 감액: 적극적인 피해 보상 노력을 보여줌으로써 형사상 선처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민사상 손해배상액을 감액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공동불법행위 소송, 초기에 승패가 갈립니다

사기 사건은 형사와 민사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형사 단계에서 한 진술이 민사 재판에서 결정적인 증거(서증)로 쓰이기 때문에, 첫 경찰 조사부터 민사 소송의 결과까지 염두에 둔 일관된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서류 작성의 신중함: 답변서나 준비서면 작성 시 실제 사실관계와 다른 부분이 섞이지 않도록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야 합니다.

 

입증 책임의 활용: 민사 소송에서 불법행위의 존재를 입증할 책임은 원고에게 있습니다. 상대방의 증거가 빈약하다는 점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것만으로도 기각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범죄자와 친하다는 이유로, 혹은 가족이라는 이유로 수억 원의 빚을 떠안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일입니다. 법원은 '공동의 불법성'을 판단할 때 매우 세밀한 증거를 요구하므로, 포기하지 않고 법리적으로 대응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법무법인 새움은 사기 공범으로 몰려 고통받는 의뢰인들을 위해 사실관계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원고 주장의 모순을 날카롭게 파고듭니다. 억울한 상황에 처해 잠 못 이루고 계신다면, 지금 바로 민사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여 공동불법행위 손해배상 기각을 위한 최적의 시나리오를 설계해 보시기 바랍니다.

 

💡 법무법인 새움의 전문가 팁

 

사기 방조 혐의를 벗기 위해서는 '금융거래내역'과 '메시지 복구'가 최우선입니다. 주범에게 속았음을 증명하는 대화나 대가를 받지 않았다는 통장 내역은 그 어떤 말보다 강력한 무죄의 증거가 됩니다. 지금 바로 증거 보존부터 시작하세요.

로톡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콘텐츠 내용에 대한 무단 복제 및 전재를 금지하며, 위반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기연 변호사 작성한 다른 포스트
조회수 67
관련 사례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