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재황 변호사입니다. 제게 변호사라는 일은 단순히 법을 적용하는 일이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 무게를 함께 짊어지는 일입니다. 억울함이나 두려움, 상처를 안고 찾아오시는 분들을 만날 때마다, 먼저 기록보다 마음을 살피는 것이 제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순간은 판결문을 받았을 때보다 의뢰인님으로부터 들었던 “고맙습니다”라는 한마디였습니다. 그 말 속에는 긴 시간 홀로 견뎌온 마음이 담겨 있었고, 저 역시 그 순간 변호사로서의 길을 다시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건 하나하나를 서류나 절차로만 보지 않습니다. 그 안에는 한 사람의 삶이 있고, 지켜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작은 기록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하고, 의뢰인께서 손해 보거나 억울함을 겪지 않도록 끝까지 권리를 지켜내려 합니다.
그래서 법정에서는 치열하게 싸워야 할 때가 많습니다.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저는 준비하고 또 준비합니다. 때로는 그 책임의 무게가 버거울 때가 있지만, 모든 힘을 다해 법정을 마치고, 의뢰인께서 '고생 많으셨다'라고 건네실 때 느끼는 보람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저의 행복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변호사로 남고 싶습니다. 화려한 말보다 진심이 더 오래 남는다는 걸 알기에, 담백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제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혹시 답답한 상황에 놓여 계시다면 편안히 연락주세요. 편견 없이, 선입견 없이 경청하겠습니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한테, 가족들에게조차 말하지 못했던 얘기들을 저희한테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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