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법고시 출신 12년 경력
친양자입양 전문변호사
한샘이 변호사입니다.
친양자입양에 관한 문의가 해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친양자입양 소송 자체가 워낙 어렵고 절차도 까다로운데다가 엄격하게 심리하기로 유명하다보니,
대부분 어두운 표정으로 걱정을 한아름 안고 오십니다.
특히, 요즘은 셀프로 친양자입양소송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서류를 혼자 준비하다가 지쳐서 오시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제가 친양자입양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이유
12년 전 햇병아리 신입 변호사 시절, 저는 제가 다니던 로펌에서 우연히 처음 친양자 입양 사건을 맡게 되었습니다.
친양자 제도가 우리나라 민법에 처음 신설된 것이 2005년이고, 처음 시행된 것이 2008년도이니,
당시만 해도 친양자 입양 사건이 매우 드물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다니던 로펌에서도 처음 들어온 친양자입양 의뢰건이었기에, 주변에 자문을 얻을 수도 없었습니다.
사법시험 공부와 사법연수원까지 거치면서 친양자입양 제도에 대해서 이론적으로는 정통했다고 생각했으나,
직접 살아있는 사건을 다루는 것은 다른 문제였죠.
그러다보니, 제가 직접 하나하나 연구하고, 찾고, 묻고, 고민하고, 부딪혀가며
한땀한땀 사건을 풀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여러 가사사건 중 하나'로 생각하여 일반적인 사건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저 '잘 처리해야한다'는 생각에만 사로잡혀 있었지요.
그런데, 재판이 있던 날, 법원에서 처음 아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눈빛이 정말 맑고 예쁜 아이였지요.
“엄마, 아빠랑 같이 왔어요?”
“네”
“그렇구나”
"....네. 그런데, 혹시 제가 뭘 잘못했어요?"
불안한 표정으로 저와 가사조사관을 번갈아 쳐다보는 아이의 눈망울 앞에서,
저는 그 사건을 이전과 같은 마음으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학수고대하던 인용 결정이 내려지던 날, 의뢰인께서 하셨던 말씀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우리 OO이, 이제 정말 우리 아이인거죠?
감사합니다...정말 감사합니다"
그 질문 앞에서, 변호사로서의 책임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뭉클함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저는 한 아이의 가족이 완성되는 순간을 만납니다.
친양자입양 사건은 아직도 저에게 가장 조심스러운 사건입니다. 이 결정이 한 아이의 삶에 어떤 의미로 남을지, 그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담을 할 때면 언제나 이 질문을 스스로 되뇌입니다.
“이 결정이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결정이 맞는가”
신입변호사 시절 운명처럼 제게 찾아온 그 첫 사건이 없었다면, 아마도 저는 지금까지도 친양자입양 사건을 전문적으로 다루어볼 기회가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친양자입양 사건을 계속 맡게 된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 무거운 무게만큼이나 변호사로서 제가 가장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한 가족이 완성되는 순간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명처럼 제게 찾아왔던 친양자입양 사건의 인용 결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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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양자입양전문] 제가 친양자입양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이유](/_next/image?url=https%3A%2F%2Fd2ai3ajp99ywjy.cloudfront.net%2Fuploads%2Ftitleimage%2Foriginal%2F5b3b3f800174468a9bdc7737-original.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