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건 개요
본 사건의 의뢰인인 아내는 처음에는 이혼을 원하지 않았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여러 차례 남편과 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이혼 의사를 굽히지 않았고, 결국 재산분할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문제는 부부가 각자 부모의 도움을 받아 마련한 아파트 두 채로, 한 채는 부부 공동명의였고 다른 한 채는 아내와 아내 모친의 공동명의였습니다.
남편은 혼인 초기 자신의 부모가 상당한 금액을 지원했다는 점을 이유로 부모 지원금을 우선 보전받아야 한다며 아내에게 추가로 고액을 지급하라는 과도한 주장을 펼쳤고, 협의와 조정 모두 결렬되어 재판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2. 변호인의 조력
저는 제 의뢰인을 대리하여,
부모의 지원금은 법적으로 증여로 평가되며, 이를 그대로 반환받을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주장하였습니다.
아내 측 부모의 금전적 기여와 자금 흐름, 대출 상환 과정에서의 실제 부담 주체를 구체적으로 입증하였습니다.
혼인 기간 동안 양육, 가사, 대출 상환, 부동산 관리 등에서 아내가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출했습니다.
남편이 주장한 과도한 금전 요구가 법리적으로 부당하다는 점을 조목조목 반박하였습니다.
3. 사건 결과
법원은 최종 판결에서 아내의 실질적인 기여도를 더 높게 평가하여 재산분할 비율을 55%로 인정하였고, 남편이 주장한 부모 지원금 우선 보전 및 추가 거액 지급 요구는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아내와 아내 모친의 공동명의로 된 아파트는 남편의 주장만큼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아내는 주거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남편이 과도하게 확대해 주장하던 금전적 요구는 현실적인 수준으로 대폭 축소되었고, 전반적으로 아내의 실질 기여도가 명확히 인정된, 승소에 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재산분할은 단순 계산의 문제가 아닙니다.
명의, 부모 지원금, 혼인 중 역할 분담, 재산 취득 경위 등 복합적인 요소가 얽혀 있기 때문에, 초기 대응을 잘못하면 실제 기여도와 무관한 불리한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사실관계와 법리를 정확히 정리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과도한 요구를 배척하고 자신의 기여도를 제대로 인정받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따라서 재산 구조가 복잡하거나 부모의 지원이 개입된 이혼 사건일수록, 초기에 이혼 및 재산분할에 경험이 풍부한 법률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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