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환수금 소송, '실질적 승소'를 이끈 반소 전략
보험사 환수금 소송, '실질적 승소'를 이끈 반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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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환수금 소송, '실질적 승소'를 이끈 반소 전략 

한승호 변호사

✅본 사건은 원고가 약속어음 공정증서의 무효를 주장하며 제기한 청구이의의 소(본소)와, 피고(의뢰인, 이하 "의뢰인 회사")가 미환수 수수료 등의 지급을 구한 약정금 청구(반소)가 병합된 사건입니다.

의뢰인 회사는 핵심적인 채권 회수를 목적으로 한 반소에서 약 1억 8,600만 원의 승소 판결을 이끌어내어 실질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1. 사실관계

  • 원고는 법인보험대리점인 의뢰인 회사와 지사(OO지점) 개설 및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원고와 의뢰인 회사는 계약에 따라 지사에서 발생한 보험계약이 실효될 경우, 지사(원고)는 보험설계사에게 지급된 수수료를 환수할 최종적인 책임을 부담하기로 약정했습니다.

  • 이후 원고의 동생이 원고를 발행인 중 한 명으로 기재한 7,000만 원의 약속어음을 피고에게 교부하였고, 이를 근거로 강제집행을 인낙하는 취지의 공정증서가 작성되었습니다.

  • 의뢰인 회사는 위 공정증서에 기해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받아 추심절차를 진행하여 약 200만 원을 추심하였습니다.

  • 이후, 원고의 동생이 원고의 명의를 도용하여 어음을 위조하고 공정증서를 작성하였으므로, 해당 공정증서는 무효이며 이에 기초한 강제집행은 불허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미 추심된 금액은 부당이득이므로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의뢰인 회사를 상대로 "청구이의의 소"를 제기 하였습니다.


2. 변호사의 조력

한승호 변호사는 의뢰인 회사를 대리하여 반소를 제기하면서, 원고와 피고 회사 사이의 여러 계약서들을 검토 하여 원고는 계약상 지점 운영자로서, 보험계약 실효에 따라 발생한 수수료 환수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고, 원고에게 약 1억 8000만 원 상당의 의 환수금 채무가 남아있다는 점을 밝혀냈습니다.


3. 법원의 판단

📌 본소에 대한 판단

법원은, 원고의 동생이 원고 명의의 약속어음을 위조하고 행사한 범죄사실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점을 근거로, 이 사건 어음이 위조되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약속어음 공정증서는 무권대리인의 촉탁으로 작성되어 효력이 없으므로, 이에 기한 강제집행은 불허되고 피고가 추심한 약 277만 원은 부당이득으로 원고에게 반환하라고 판결했습니다.

📌 반소에 대한 판단 (핵심적 승소)

반면, 법원은 의뢰인 회사의 반소 청구를 대부분 인용하였고 그 결과 "약 1억 8,600만 원의 채권을 성공적으로 확보"하는 판결을 이끌어냈고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계약의 적법성 : 법원은 계약서 내용에 따라, 원고는 지점 운영자로서 보험계약 실효로 발생한 수수료 환수금에 대한 최종 반환 책임을 부담한다고 명확히 판단했습니다.

  • 명의대여 주장에 대한 성공적 방어: 원고는 자신이 명의만 빌려주었을 뿐 실질적인 운영자가 아니라고 항변했습니다. 그러나 한승호 변호사는 '피고(의뢰인 회사)가 원고의 명의대여 사실을 알았거나 알지 못한 데에 중대한 과실이 있었다'는 점을 원고가 입증해야 함을 주장하였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법원은 원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의뢰인 회사)의 악의나 중과실을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원고의 주장을 배척했습니다.

  • 채권액 확정: 법원은 피고(의뢰인 회사)가 주장한 수수료 환수금 채권액과 법적 절차 비용의 존재를 모두 인정하여, 원고에게 총 185,998,335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4. 결론

💡한승호 변호사는 본소의 불리한 국면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핵심인 '계약상 수수료 환수 책임'에 집중하여 반소를 제기하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특히 원고의 '명의대여자' 항변에 대하여, 명의대여자 책임 법리를 효과적으로 주장하고 입증책임이 원고에게 있음을 명확히 하여 법원을 성공적으로 설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의뢰인 회사는 본소에서 패소한 약 277만 원을 훨씬 상회하는 약 1억 8,600만 원의 채권을 판결로써 확정받는 실질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보험사와 보험설계사 사이에 빈번히 벌어지는 보험 수수료 환수금(약정금)소송은, 사건의 쟁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불리한 부분을 인정하되 핵심적인 내용에 집중하여야 하며 경험이 많은 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한 사건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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