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변호인은 단순히 법적 승리를 따내는 것을 넘어, 한순간의 실수로 삶 전체가 흔들릴 위기에 처한 의뢰인의 ‘평온한 일상’을 되찾아 드리는 것을 변호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통신매체이용음란죄는 그 경계가 모호하여 억울하게 성범죄자로 낙인찍힐 위험이 큰 분야이며, 이 사건은 바로 그 위험 속에서 전문가의 조력이 왜 결정적인 차이를 만드는지를 증명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1. 사건 개요 – 한순간의 호기심, 성범죄 피의자라는 낙인
의뢰인은 익명의 채팅 앱에서 대화 상대에게 "야한 얘기 좀 해볼까?" 등등 메시지를 한 차례 보냈습니다. 이는 상대를 특정하여 모욕하거나 성적 만족을 얻으려는 의도가 아닌, 단순한 호기심에서 비롯된 가벼운 질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은 얼마 뒤
경찰서로부터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고소되었으니 조사를 받으라는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유사 사건에서 유죄가 인정될 경우, 수백만 원의 벌금형은 물론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이라는 평생의 족쇄까지 채워질 수 있는 상황. 의뢰인은 한순간의 말실수로 성범죄 전과자가 될 수 있다는 극심한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2. 본 변호인의 조력: '목적'과 '의도'를 꿰뚫는 법리적 정밀 분석
본 변호인은 사건의 핵심이 발언의 ‘목적성’에 있음을 간파하고,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다각적이고 치밀한 방어 전략을 즉시 실행했습니다.
① 사건의 본질 재구성: 먼저 의뢰인과의 심층 상담을 통해 공포에 질린 의뢰인을 안정시키고, 사건 전후의 전체 대화 내용을 확보했습니다. 본 변호인은 해당 발언이 성적 행위에 대한 노골적인 묘사나 강요가 아니며,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미성숙한 질문’에 불과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② 법리적 쟁점의 구체화: 통매음의 핵심 요건인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이 없었음을 주장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를 위해 ‘성적인 대화에 대한 호기심’과 ‘성적 욕망 충족 목적’은 법리적으로 명백히 다르다는 점을 최신 판례를 통해 구체화했습니다.
③ 변호인 의견서를 통한 선제적 방어: 경찰 조사 전, 위 분석을 총망라한 변호인 의견서를 충남천안동남경찰서 담당 수사관에게 선제적으로 제출했습니다. 의견서에는 ‘이 사건이 왜 법률상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지’에 대한 논리적 설명과 함께, 유사 사안에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판례들을 다수 첨부하여 수사관이 법리적 오해 없이 객관적으로 사건을 판단하도록 강력히 설득했습니다.
④ 경찰 조사 동행 및 전략적 진술 조력: 본 변호인은 경찰 조사 모든 과정에 동행하여 의뢰인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지지했습니다. 수사관이 “성적인 의도가 있었던 것 아니냐”고 추궁할 때, 준비된 논리에 따라 의뢰인이 일관되고 단호하게 진술하도록 조력했습니다. 이는 혐의를 벗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3. 최종 결과 – 완벽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이끌어낸 ‘불송치’ 결정
결국
경찰쪽에서는 본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습니다.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공식적인 확인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무혐의 결정이 아닙니다. 이는 의뢰인이 잠재적 성범죄자라는 사회적 낙인과 벌금, 신상등록의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나, 사건 접수 약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자신의 삶으로 온전히 복귀했음을 의미합니다.
본 변호인의 역할은 법정에서의 싸움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사 단계의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가 의뢰인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음을 알기에, 시작부터 끝까지 곁에서 지키는 것입니다. 의뢰인의 평온했던 일상을 되찾아 드린 것, 그것이 본 변호인에게는 가장 큰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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