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업계약 체결과 해지 시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사항들

로그인/가입

첫 상담 100% 지원!

동업계약 체결과 해지 시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사항들
법률가이드
계약일반/매매소송/집행절차

동업계약 체결과 해지 시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사항들 

이동규 변호사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대한중앙 이동규 변호사입니다.

동업은 사업 초기 비용을 나누고 전문성을 결합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잘못된 계약은 신뢰관계를 무너뜨리고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사무실을 찾는 많은 의뢰인들이 동업관계의 해지나 손익 분배 문제로 큰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처음 계약을 체결할 때부터 꼼꼼하게 따져보고 준비하지 않으면 나중에 아무리 억울하더라도 구제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동업계약 체결 전 점검사항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구두 합의로 시작하지 말라는 점입니다. 많은 동업이 친분을 바탕으로 시작되다 보니 명확한 문서 없이 출자나 역할을 분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다툼이 생겼을 때 입증 자료가 없어 사실상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워집니다. 반드시 서면계약서를 작성하고 각 조항을 세부적으로 명시해야 합니다.

동업계약서에는 각자의 출자 내용과 형태를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금전인지 현물인지 인력인지 구체적으로 기재하고 출자 비율에 따라 지분율이 결정된다는 점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지분율에 따라 수익과 손실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정해두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각자의 역할과 업무범위를 분명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A는 제품 생산을 책임지고 B는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고 정해두면 각자가 자신의 책임을 인식하게 되고 향후 업무 불균형에 대한 다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업무가 중복되거나 책임 소재가 모호하면 경영권 분쟁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의사결정 방식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대표자를 따로 두는 경우 대표의 권한 범위와 주요 의사결정을 어떻게 합의할 것인지 예컨대 일정 금액 이상의 지출이나 외부 투자 유치와 같은 중요한 사항은 동업자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식으로 정해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속대표 방식인지 합의대표 방식인지에 따라 전혀 다른 경영구조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동업계약의 기간도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정해진 계약 기간이 있는지 또는 무기한인지 분명히 해야 하며 계약 갱신 여부와 그 조건도 함께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중도 해지나 계약 만료 후 정산 방식에 대한 규정도 빠뜨려서는 안 됩니다.

동업 진행 중 주의해야 할 사항

동업관계가 유지되는 동안에도 정기적인 회계보고와 손익배분 내역 정리는 필수입니다. 신뢰관계가 돈 문제로 무너지기 쉬운 만큼 정기적으로 수입 지출 내역을 공유하고 회계자료를 투명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가능한 한 외부 세무사나 회계사를 통한 회계정산 체계를 갖추는 것이 분쟁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동업자 간 갈등이 생겼을 때를 대비한 분쟁해결절차도 미리 약정해두어야 합니다. 조정이나 중재를 먼저 거친다든가 특정 법률사무소를 지정해 법적 대응을 맡기로 합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충돌하는 상황에서 미리 정해둔 절차가 있다면 보다 원만한 해결이 가능해집니다.

동업 중 한 명이 업무에 충실하지 않거나 계약 위반 행위를 하는 경우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도 계약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경고 후 계약 해지 가능 여부 일정 기간 경과 시 자동 해지 조항 등을 통해 사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퇴출 절차를 명확히 해두면 억울한 상황에서도 신속히 구조 조정할 수 있습니다.

동업자 중 누군가의 사망이나 질병 같은 불가피한 사유 발생 시 잔여 지분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도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잔여 동업자에게 우선 매수권을 부여하거나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는 지분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기존 동업자의 경영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동업계약 해지 시 점검사항

동업계약을 해지하거나 종료할 때는 특히 분쟁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익이 나는 사업이라면 지분 정산에 대한 갈등이 커지고 손실이 있는 사업이라면 책임 분담 문제로 분쟁이 생깁니다. 따라서 해지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계약서상 해지 조항과 정산 방식을 검토하는 것입니다.

계약 해지의 사유가 정당한지 검토하고 상대방의 귀책사유가 명백하다면 그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나 출자금 환수 등의 절차를 검토해야 합니다. 반대로 해지 요구를 받은 측이라면 정당한 사유 없이 일방적 해지가 이루어졌는지를 따져보아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지도 판단해야 합니다.

계약 해지 이후 정산 절차는 보통 자산과 부채를 합산해 순자산을 구한 뒤 각자의 지분율에 따라 분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때 자산의 평가 기준이나 정산 시점을 두고도 다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감정평가나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업체를 정리하지 않고 일부 동업자만 탈퇴하는 경우 기존 사업체에 대한 권리나 의무를 어느 범위까지 유지할 것인지도 정해야 합니다. 탈퇴한 동업자에게도 일정 기간까지 경업금지 의무를 부과하거나 영업비밀 보호조항을 둬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기존 사업체의 안정성과 경쟁력 유지에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해지 이후 정산이 모두 완료되었더라도 남은 책임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동명의의 채무가 있을 경우 이를 누가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 분명히 하지 않으면 해지 후에도 법적 분쟁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제3자와의 계약이나 대출에서 개인 보증이 들어간 경우에는 더욱 신중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실제 분쟁사례

제가 실제로 맡았던 한 사건에서는 두 사람의 동업자가 아무런 계약서 없이 시작한 음식점 사업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수익이 좋아 관계도 원만했지만 이후 투자금액 차이와 업무 부담의 불균형 문제로 갈등이 깊어졌고 결국 한 사람이 사업을 나가면서 지분과 매출 분배 문제로 소송까지 진행됐습니다. 문제는 명확한 계약서가 없어 실제 출자금액이나 지분율조차 입증하기 어려웠다는 점입니다. 결국 두 사람 모두 시간과 비용을 상당히 소모했고 관계도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에 이르렀습니다. 이 사례는 동업 시작 시 명확한 문서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동업계약 해지 후 지분 정산을 두고 평가 기준의 차이로 다툼이 발생했습니다. 사업체 부동산의 시가 평가 방식에서 의견 차이가 있었고 결국 감정평가를 통해 정산을 마무리했지만 해지까지 1년 넘게 소송이 이어졌습니다. 계약서에 정산 기준과 방식이 명확히 명시되어 있었더라면 훨씬 원만하고 신속한 해지가 가능했을 것입니다.

동업은 아무리 가까운 사이에서 시작하더라도 결국에는 이익과 책임이 얽힌 계약관계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문서화하고 갈등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장치를 마련해 두어야만 사업도 사람도 모두 지킬 수 있습니다. 감정에 의존하지 말고 계약서 한 줄 한 줄을 사업의 미래라고 생각하며 꼼꼼하게 검토하시길 권합니다.

특히 계약 체결 전 법률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하여 각자의 상황에 맞는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지 단계에서도 감정적 대응보다는 법리적 대응이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법무법인 대한중앙에서는 동업계약의 체결부터 해지까지 다양한 분쟁에 대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계약서 하나가 분쟁을 예방하고 사업을 지켜줄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법무법인대한중앙은 동업계약 체결 및 해지 조력에 있어 단언컨대 압도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법무법인대한중앙은

24시간 주말 및 휴일 상담이 가능하며

유무선 상의 모든 상담은

대표변호사가 직접 진행합니다.

로톡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콘텐츠 내용에 대한 무단 복제 및 전재를 금지하며, 위반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동규 변호사 작성한 다른 포스트
조회수 90
관련 사례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