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시 위자료 청구 방법 및 조건
이혼 시 위자료 청구 방법 및 조건
법률가이드
이혼

이혼 시 위자료 청구 방법 및 조건 

김래영 변호사

안녕하세요. 이혼소송전문 법무법인 명율 김래영변호사​입니다.

 

오늘은 이혼 시 위자료 많이 받아 내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자료'는 상대방의 불법행위나 유책한 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정신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을 의미합니다. 주로 이혼 과정에서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는 배우자나 제3자(상간자)에게 청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자료를 청구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들이 고려됩니다.

  • 혼인 파탄의 원인 제공: 상대방의 부정행위, 폭력, 악의적 유기 등 혼인 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한 유책 사유가 있어야 합니다.

  • 정신적 고통 발생: 유책 사유로 인해 청구인에게 상당한 정신적 고통이 발생했음이 인정되어야 합니다.

위자료 액수는 법률에 명확한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고, 법원의 재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됩니다.

  • 혼인 기간 및 혼인 생활 실정: 혼인 기간이 길수록, 혼인 생활이 평온했으나 상대방의 유책 행위로 파탄에 이른 경우 위자료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혼인 파탄의 원인 및 유책 정도: 유책 행위의 내용(부정행위, 폭행 등), 그 정도, 반복성, 고의성 등이 중요하게 고려됩니다.

  •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 정도: 우울증 진단서, 정신과 치료 기록 등 정신적 피해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자료가 있다면 도움이 됩니다.

  • 당사자의 학력, 연령, 직업 등 사회적 신분: 당사자들의 사회적, 경제적 상황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 유책 배우자의 태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지, 2차 가해를 하는지 등 유책 배우자의 태도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실무상 위자료 평균 금액: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위자료가 5,000만원을 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혼인 기간이 짧은 경우 1,000만 원 내외로 결정되기도 합니다. 상간자에 대한 위자료는 500만 원에서 3,000만 원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위자료는 합의 또는 소송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 합의: 이혼 시 협의이혼의 경우 당사자 간 합의로 위자료 액수를 정하고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 소송: 합의가 어려운 경우 가정법원에 이혼 소송과 함께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혼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배우자 또는 제3자에게 위자료를 청구하는 경우 민사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합니다.

  • 강제 집행: 법원의 판결, 조정조서 등으로 위자료 지급이 확정되었음에도 상대방이 지급하지 않는 경우, 이행명령 신청 또는 강제집행 절차를 통해 위자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강제집행은 상대방의 재산(예금, 부동산 등)에 압류를 걸어 경매 등을 통해 위자료를 회수하는 방식입니다.

위자료와 재산분할은 이혼 시 청구할 수 있는 별개의 권리입니다.

  • 위자료: 앞서 설명했듯이, 혼인 파탄의 원인을 제공한 유책 배우자나 제3자에게 정신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입니다. '잘못'에 대한 보상의 성격이 강합니다.

  • 재산분할: 혼인 중 부부가 공동으로 형성한 재산을 각자의 기여도에 따라 나누는 것입니다. 이혼의 책임 여부와 상관없이 부부 공동의 재산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는 것이므로, 유책 배우자도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자료 청구기간은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 이내, 또는 불법행위가 있은 날로부터 10년 이내에 행사해야 합니다. 이혼의 경우, 이혼 신고일 또는 이혼 판결 확정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합니다.

다만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이혼소송의 위자료는 대부분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 청구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정신적 손해는 신체적으로 다쳐서 나타나는 손해와 다르게 겉으로 표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를 증거로서 소명하여야 합니다.

위자료 청구는 복잡하고 제2의 정신적피해가 동반되고 가해자도 전문변호사선임을 할 수 있으므로 받드시 이혼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길 권해 드립니다.

로톡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콘텐츠 내용에 대한 무단 복제 및 전재를 금지하며, 위반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김래영 변호사 작성한 다른 포스트
조회수 67
관련 사례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