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무법인 공정 황보윤 변호사입니다.
해외 건설공사에서는 세제 혜택이나 인력 채용, 현지 관공서 업무의 편의를 이유로 원도급업체가 하도급업체에 현지법인 설립을 제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제안을 받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원도급업체의 현지법인과 계약을 체결하면 예상하지 못한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국내 하도급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 공사대금 미지급에도 공정위 신고가 어려워지거나
📌 결국 해외 현지 법원에서 소송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공사 초기에는 기성금이 정상적으로 지급되다가 후행공정이나 추가공사 단계에서 대금 지급이 중단되면, 하도급업체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 현지법인을 통한 하도급계약의 법적 위험과 공사대금 미지급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주제
해외 현지법인 하도급계약
✔ 현지법인 계약의 법적 위험
✔ 하도급법 적용 여부
✔ 공사대금 미지급 문제
✔ 해외 하도급계약 사전 대응
👉 현지법인 설립이 하도급법상 권리보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핵심입니다.

사례 개요
A사는 토공사 전문업체로 B사로부터 해외 발전소 건설공사를 하도급받았습니다.
B사는 세제 및 인력채용 등의 편의를 이유로 A사에 해외 현지법인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A사는 현지법인을 설립한 뒤 B사의 현지법인과 하도급계약을 체결했고, 공사 초기에는 기성에 따라 대금도 정상적으로 지급받았습니다.
그러나 후행공정에 들어간 뒤 잔여공사와 추가공사 대금 지급이 중단되면서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 현지법인 간 계약으로 전환된 것이 대금 회수 과정에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핵심 쟁점
A사는 공사대금이 지급되지 않자 원도급업체의 행위에 대해 공정위 신고 등 국내 하도급법상 구제수단을 검토했습니다.
그러나 A사와 B사가 각각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계약했기 때문에 해당 계약은 외국 기업 간의 계약으로 취급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하도급법의 보호를 받기 어렵고, 대금 청구를 위해서는 외국 법원에서 소송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자금력과 해외 관리력이 부족한 하도급업체에는 이러한 소송 자체가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계약 당사자를 누구로 정하는지가 향후 권리구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핵심 결론
해외 현지법인 간 계약은 국내 하도급법의 보호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국내 하도급법 적용 및 공정위 신고 제한
✔ 미지급 대금 회수를 위한 해외 소송 부담
✔ 자금력·관리력 부족 시 권리구제 어려움
✔ 계약 체결 전 법적 위험 검토 필요
따라서 원도급업체가 현지법인 설립을 제안한다면 단순한 세제나 업무상 편의만을 보고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 해외 하도급계약은 사후 대응보다 계약 체결 전 법률 검토가 중요합니다.

국내 계약과 현지법인 계약의 차이
🔷 국내 법인 간 하도급계약
✔ 하도급법 적용 대상
✔ 법 위반 시 공정위 신고 가능
✔ 국내 법원에서 소송 진행
✔ 손해배상 등 권리구제 가능
🔶 해외 현지법인 간 계약
✔ 외국 기업 간 계약으로 취급
✔ 국내 하도급법 보호 배제
✔ 공정위 신고 및 제재 제한
✔ 외국 법원 소송에 따른 부담
👉 해외공사라도 계약 주체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권리구제 방법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해외 하도급계약 체크리스트
✔ 계약 체결 전 현지법인 설립에 따른 법적 위험을 검토합니다.
✔ 국내 법인 간 계약 형태로 진행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 분쟁 발생에 대비해 관할 법원 조항을 명확하게 정합니다.
✔ 공사대금 지급을 위한 담보와 보증을 확보합니다.
✔ 단계별 기성 청구와 지급 여부를 철저하게 관리합니다.
✔ 해외공사 경험이 있는 전문 변호사의 자문을 받습니다.
👉 해외 현지법인 계약은 사후 구제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철저한 사전 예방이 중요합니다.

법적 근거와 해석
해외 현지법인 간 하도급계약에서는 계약 당사자의 법적 지위가 중요합니다.
하도급법의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관련 공정에 필요한 건설업 면허·등록을 갖추고, 대한민국 법률에 따라 설립·등록된 국내 사업자여야 합니다.
반면 해외에 설립된 현지법인은 해당 국가의 법인격을 가지므로 국내 하도급법이 요구하는 사업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하도급법은 행정법규로서 속지주의 원칙이 적용되므로, 해외 현지법인끼리 체결한 계약은 외국 기업 간 계약으로 취급됩니다.
👉 현지법인 간 계약은 국내 하도급법의 보호 및 공정위 제재 대상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계약 형태에 따른 권리구제 차이
국내 법인 간 계약과 해외 현지법인 간 계약은 분쟁 발생 이후 사용할 수 있는 권리구제 수단에서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 국내 법인 간 계약은 하도급법 적용 및 공정위 신고 가능
✔ 해외 현지법인 간 계약은 하도급법 적용 및 공정위 신고 제한
✔ 국내 계약은 대한민국 법원에서 소송 진행 가능
✔ 현지법인 계약은 원칙적으로 외국 현지 법원에 제소
특히 해외 소송은 언어와 절차의 장벽뿐 아니라 막대한 비용과 장기화 가능성까지 있어 중소 하도급업체에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계약 형태에 따라 공사대금 회수를 위한 실질적인 권리구제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해외 현지법인 계약 vs 국내 법인 계약
🔶 해외 현지법인 계약
✔ 국내 하도급법 보호 배제
✔ 공정위 신고를 통한 구제 어려움
✔ 원칙적으로 외국 법원에서 소송
✔ 해외 소송 비용과 절차적 부담
🔷 국내 법인 간 계약
✔ 하도급법에 따른 보호 유지
✔ 대금 미지급 시 공정위 신고 가능
✔ 국내 법원에서 대금청구 등 소송 가능
✔ 상대적으로 실효성 있는 권리구제 가능
👉 해외공사라도 국내 법인 간 계약 가능성을 우선 검토하는 것이 공사대금 보호에 중요합니다.

단계별 대응 절차
해외 하도급계약은 문제가 발생한 이후보다 계약 체결 전부터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1단계 : 계약 전 하도급법 적용 여부 검토
✔ 2단계 : 국내 법인 간 직접 계약 가능성 확인
✔ 3단계 : 국내 법원을 관할로 하는 조항 검토
✔ 4단계 : 선급금·기성금에 대한 담보 및 지급보증 확보
✔ 5단계 : 잔여·추가공사를 포함한 단계별 기성 관리
👉 현지법인 계약은 사후 권리구제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계약 단계에서부터 예방조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현지법인 설립 제안, 주의해야 합니다
원도급업체가 세제 혜택이나 인력채용의 편의를 이유로 현지법인 설립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지법인을 설립한 뒤 양측 현지법인끼리 계약하면 국내 하도급법의 보호에서 벗어나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공사 초기에는 대금이 정상 지급되더라도 이후 잔여공사나 추가공사 대금이 지급되지 않으면 공정위 신고 등 국내 구제수단을 활용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지법인 설립 제안을 받았다면 하도급법 보호 배제 위험과 국내 법인 간 계약 가능성을 먼저 검토해야 합니다.
👉 계약의 편의보다 분쟁 발생 시 실제로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정리
✔ 하도급법 보호 불가
해외 현지법인 간 계약은 외국 기업 간 거래로 취급되어 국내 하도급법의 보호 및 공정위 신고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외국 법원 소송 불가피
국내 법원 제소에 관한 특별한 합의가 없다면 해당 외국 법원에서 소송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 대금 회수의 현실적 어려움
자금력과 해외 관리력이 부족한 하도급업체가 직접 해외 소송을 진행하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사전 법률 검토 필수
현지법인 설립과 계약 체결 전 법률적 위험을 충분히 검토해야 합니다.
👉 해외 하도급거래는 계약 체결 전 권리구제 구조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톡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콘텐츠 내용에 대한 무단 복제 및 전재를 금지하며, 위반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