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인터뷰] 또 다른 패륜사이트 ‘놀쟈’ 처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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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인터뷰] 또 다른 패륜사이트 ‘놀쟈’ 처벌 대응 

하진규 변호사

안녕하세요. 하진규변호사입니다.

최근 불법촬영물 공유 사이트 AVMOV 사건에 이어 유사한 구조의 폐쇄형 커뮤니티 ‘놀쟈’ 사이트가 수사기관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법률사무소 파운더스 하진규 변호사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하여 해당 사이트의 구조적 위험성과 이용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법적 현실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왜 ‘놀쟈’인가 — 수사 확대의 배경

AVMOV 사건 수사가 진행되면서 수사기관이 유사 구조의 사이트들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놀쟈 사이트는 현재 수사가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타겟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야동스토어, 야동코리아 레드 등 유사 사이트들도 수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놀쟈, 단순 성인 사이트가 아니다

놀쟈 사이트의 구조적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폐쇄형 초대코드 구조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일반 사이트가 아닙니다.

지인의 초대코드가 있어야만 가입이 가능하고, 이 초대권 자체가 거래될 정도로 철저히 폐쇄적으로 운영됩니다.

수사기관 앞에서 “우연히 들어갔다”는 주장이 사실상 통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② 군대 계급 기반 등급 시스템

댓글, 추천, 게시물 업로드 등 참여도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고 군대 계급 형태로 등급이 상승하는 구조입니다.

단순 결제 여부가 아닌,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동했는지가 수사의 핵심 판단 기준이 됩니다.

③ 불법촬영물 및 아청물 유통

지인, 배우자, 연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촬영물은 물론, 아동·청소년 대상 영상까지 다수 게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청물을 단순 시청·다운로드한 경우에도 아청법 위반으로 징역형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적용 처벌 조항

📌 불법촬영물 시청·소지

성폭력처벌법 제14조 — 카메라 등을 이용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하진규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불법촬영물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약 3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이를 제작하거나 유포한 경우에는 5년에서 10년 이상의 중한 처벌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 아청물 관련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1조 제5항 —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구입·소지 또는 시청한 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동법 제11조 제3항 —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배포·제공하거나 공연히 전시·상영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동법 제11조 제1항 —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수입·수출한 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아청물은 벌금형 없이 징역형만 규정된 중대 범죄로, “보기만 했다”는 주장은 거의 통하지 않습니다.

만약 아청물을 게시·제작하여 포인트까지 취득했다면 더욱 심각한 처벌로 이어집니다.

📌 댓글·방조 행위

단순 댓글이라도 불법 행위에 동조하거나 참여 의사를 표현한 내용이 포함된 경우 방조 또는 교사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나

패륜사이트 수사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운영진 → 서버·DB·관리자 계정 확보→ 업로드·다운로드·결제 이용자→ 단순 시청자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특히 놀쟈는 회원 수가 많지 않은 폐쇄형 커뮤니티인 만큼, 단순 시청자나 댓글 작성자까지도 수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탈퇴·삭제는 해결책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탈퇴하거나 파일을 삭제하면 끝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서버에 남아 있는 접속 기록, 포인트 내역, 열람 로그는 탈퇴와 무관하게 수사에서 확인됩니다.

또한 핸드폰을 교체하거나 저장장치를 폐기하는 행위는 증거인멸로 간주되어 구속 수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압수수색 시에는 포렌식 분류 과정에 반드시 변호사가 동석하여 수사 범위가 해당 혐의에 한정되도록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무원·군인·교사라면 더욱 주의

본 사안과 관련하여 공무원•군인•교사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사가 개시되는 순간 소속 기관에 통보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건 결과와 무관하게 직위 해제, 징계 등 직업적 불이익이 선제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해야 할 것은 단 하나

가입만 했는지, 결제·다운로드·업로드를 했는지, 아청물 관련 여부가 있는지 — 각자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대응 방향도 달라집니다.

자수가 유리한지, 압수수색을 대비해야 하는지, 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는지는 개인의 구체적인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후에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혼자 결론 내리지 마시고, 지금 바로 변호인과 상담하세요.

법률사무소 파운더스는 AVMOV 관련 사건을 다수 진행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놀쟈’ 사이트 수사 진행에 있어 의뢰인의 상황에 맞는 최선의 대응 방향을 함께 찾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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