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석 변호사의 보복협박 일부 무죄·집행유예 판결 사례
사건 개요
의뢰인은 기존 분쟁이 있던 상대방에게 한 발언으로 인해 보복협박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은 해당 발언이 단순한 감정 표현을 넘어 상대방에게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준이며, 보복 목적까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건은 단순한 말다툼이 아닌 형사처벌 가능성이 높은 협박 사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의뢰인 입장에서는 모든 발언이 위협 의도를 가진 것은 아니었고,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 나온 표현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발언 전체가 보복협박에 해당하는지 여부
각 발언의 위협성 및 공포심 유발 정도
자유의사 제압 수준의 해악 고지인지 여부
변호인의 조력
1단계: 발언을 개별적으로 분리해 평가
보복협박 사건에서 모든 발언을 하나의 범죄로 묶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이에 의뢰인의 발언을 시간 순서와 맥락에 따라 나누고, 각각의 표현이 실제 위협으로 해석될 수 있는지 여부를 구체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일부 표현은 감정적 언행에 불과하고, 모든 공소사실이 동일한 수준의 협박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을 구조적으로 정리했습니다.
2단계: 자유의사 제압 여부 집중 반박
협박죄가 성립하려면 단순히 불쾌하거나 거친 표현을 넘어서, 상대방의 자유의사를 제압할 정도의 현실적 해악 고지가 필요합니다.
이 사건에서는 의뢰인의 발언이 감정적 표현에 가까웠고, 실제로 상대방을 위축시키거나 행동을 제한할 정도의 위협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말의 강도와 범죄 성립 요건은 다르다는 점을 법리에 맞게 정리해 재판부에 설득했습니다.
3단계: 진술과 증거의 모순 정리
협박 사건은 객관적 증거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진술의 신빙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검찰이 제출한 자료와 피해자 진술을 대조하여 표현의 변화, 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 등을 정리했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공소사실을 동일하게 인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재판부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조화했습니다.
사건 결과
재판부는 모든 발언이 동일하게 보복협박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결과 일부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
나머지 부분 역시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 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
핵심 포인트
모든 발언이 곧바로 협박죄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발언은 맥락, 순서, 표현별로 나누어 평가해야 한다
협박죄는 자유의사 제압 수준의 위협이 있어야 성립한다
진술의 일관성과 구체성은 사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발언 구조를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결론이 달라진다
보복협박 사건은 단순히 “그럴 의도가 없었다”는 해명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같은 발언이라도 어떻게 나누고, 어떤 기준으로 설명하느냐에 따라 일부 무죄와 같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발언 자체가 아니라, 그 발언을 어떻게 구조화해 보여주느냐입니다.
로톡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콘텐츠 내용에 대한 무단 복제 및 전재를 금지하며, 위반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성공사례] 보복협박 일부 무죄, 집행유예 판결](/_next/image?url=https%3A%2F%2Fd2ai3ajp99ywjy.cloudfront.net%2Fuploads%2Ftitleimage%2Foriginal%2F5c29ea5bf05ff7c7792f57c1-original.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