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전담센터]학폭 전치12주 합의 결렬 소년보호재판 불개시
[형사전담센터]학폭 전치12주 합의 결렬 소년보호재판 불개시
해결사례
폭행/협박/상해 일반

[형사전담센터]학폭 전치12주 합의 결렬 소년보호재판 불개시 

김수엽 변호사

소년보호재판 불개시

학교폭력 전치 12주, 합의 결렬에도 학폭위 제외와 소년보호재판 불개시로 끝낸 이유

중학생 자녀가 친구를 한 번 밀쳤는데 전치 12주가 나왔다면, 많은 부모님은 이미 끝났다고 생각하십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물론이고 경찰 조사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단계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결과의 크기만 보고 체념하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입니다.

상대방 부모와 직접 통화하다가 다툼이 커지면 합의는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학교와 수사기관은 사과의 감정보다 사건의 구조를 먼저 봅니다. 누가 먼저 도발했는지, 지속적인 괴롭힘이 있었는지, 처음부터 다치게 하려는 고의가 있었는지, 사건 직후 피해회복을 위해 어떤 조치를 했는지를 함께 봅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사건에서 의뢰인 A군은 친구 B에게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겉으로 보면 학폭위 중징계와 소년보호재판까지 이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사안이었습니다. 게다가 부모 사이의 합의도 결렬됐고, 상대방은 학교폭력과 상해죄로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습니다.

학폭위는 학교장 자체해결로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상대방 측이 재심을 요청했지만 역시 학폭위 심의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이 유지됐습니다. 이후 소년보호사건에서도 심리불개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결국 A군은 학폭위 처분도, 소년보호처분도 받지 않았습니다.

같은 전치 12주 사건이라도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건 개요

중학생인 의뢰인 A군은 친구 B와 사소한 시비 끝에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A군이 B를 폭행했고, B는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문제는 사건 직후부터 커졌습니다. A군 부모님은 원만하게 합의하려고 B의 부모님과 통화를 했지만, 통화 중 감정이 격해졌고 결국 합의는 결렬됐습니다. 이후 B의 부모님은 A군을 학교폭력과 상해 혐의로 신고했습니다.

학폭위 절차와 경찰 조사가 동시에 시작됐습니다.

수사기관 시점에서 보면 이 사건은 단순한 학생 간 다툼으로 정리하기 어려웠습니다. 상해 정도가 무거웠고, 학부모 간 갈등도 이미 커져 있었으며, 학교와 경찰이 모두 개입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이 단계에서 많은 부모님이 실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전치가 크게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합의에만 매달리거나, 반대로 억울하다는 말만 반복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학교와 수사기관은 결과만 보지 않습니다.

사건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상대방의 도발이 있었는지, 지속적 괴롭힘인지 우발적 충돌인지, 가해 학생이 사건 직후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JK형사전담센터는 바로 이 지점을 중심으로 사건 구조를 다시 정리했습니다.

JK형사전담센터의 대응 전략 분석

1. 합의가 안 되더라도 사과와 피해회복 노력을 먼저 남겼습니다

학교폭력 사건에서는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하는 것이 분명 유리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해서 대응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럴수록 사건 직후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가 더 중요해집니다.

A군 측 부모님은 사건 당일 즉시 사과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향후 치료비 부담과 2차 가해 방지 조치도 약속했습니다. JK형사전담센터 역시 재차 피해자 측에 충분한 사과와 피해회복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수사기관과 학교는 합의 성사 여부만 보는 것이 아니라, 피해회복을 위해 실제로 무엇을 했는지 함께 보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에서는 피해회복을 위한 노력이 분명히 남아 있었습니다. 이 점이 A군 측의 반성과 태도를 보여주는 자료가 됐습니다.

합의가 결렬된 사건에서조차 이런 자료는 결과를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사건의 출발점인 상대방 도발과 우발성을 중심으로 구조를 바꿨습니다

전치 12주라는 결과만 보면 사건이 매우 무겁게 보입니다.

하지만 학교폭력과 소년보호사건에서 중요한 것은 결과만이 아닙니다. 어떤 경위로 사건이 발생했는지가 핵심입니다.

JK형사전담센터는 이 사건을 단순한 일방 폭행이 아니라, 상대방의 도발과 원인 제공이 있는 우발적 충돌로 재구성했습니다.

상대방은 먼저 “때려봐”라고 말하며 상황을 자극했습니다. A군은 계획적으로 폭행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괴롭혀 온 사실도 없었습니다. 사건은 한 번의 충돌이었고, 반복적인 학교폭력 구조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또한 A군이 단순히 한 차례 밀친 행위로 예상보다 큰 상해가 발생한 것이지, 처음부터 중한 결과를 의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점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이 전략이 중요한 이유는 학교와 법원이 보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상해라도 반복성, 보복성, 계획성이 없으면 평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JK형사전담센터는 바로 그 차이를 분명하게 만들었습니다.

3. 보호처분이 필요 없는 학생이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소명했습니다

소년보호사건에서는 잘못이 있었는지 여부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학생에게 국가가 별도의 보호처분을 내려야 할 필요가 있는지를 봅니다.

JK형사전담센터는 A군에게 보호처분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구조적으로 정리했습니다.

A군은 이제 막 촉법소년을 넘긴 만 14세의 매우 어린 학생이었습니다. 사건 이전까지 학교폭력 연루 전력이 전혀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계획한 범행도 아니었습니다. 상대방의 도발 이후 우발적으로 발생한 1회성 사건이었습니다. 사건 직후부터 피해회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이런 사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소년보호재판은 학생을 처벌하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교정과 보호가 필요한지를 판단하는 절차이기 때문입니다.

JK형사전담센터는 A군이 이미 충분한 지도와 반성의 과정을 거치고 있고, 별도의 보호처분이 없어도 다시 같은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설득했습니다.

결국 법원은 소년보호심리 자체를 열지 않았습니다. 심리불개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는 단순 감경보다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처분을 줄인 것이 아니라, 애초에 보호처분이 필요 없는 사안으로 본 것입니다.

수사기관과 학교는 무엇을 보고 판단할까

학교폭력 사건이라고 해서 결과만으로 결론이 나지는 않습니다.

학교와 수사기관은 다음 사항을 함께 봅니다.

지속성과 반복성이 있는지 봅니다. 한 번의 우발적 충돌인지, 계속된 괴롭힘인지가 중요합니다.

누가 먼저 상황을 유발했는지도 봅니다. 상대방의 도발이나 원인 제공이 있었다면 그 부분도 평가에 반영됩니다.

가해 학생에게 중한 결과에 대한 고의가 있었는지도 봅니다.

사건 직후 사과와 피해회복 노력이 있었는지도 중요합니다.

이전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지도 함께 봅니다.

보호처분이 필요한 학생인지, 아니면 일회적 사건으로 끝날 수 있는 학생인지도 판단합니다.

많은 부모님은 전치 숫자만 보고 대응 방향을 정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숫자보다 사건 구조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폭 신고를 받았다고 바로 체념하시면 안 됩니다. 초기 대응이 결과를 바꿉니다.

경찰 조사 전이라면 지금 상담이 필요합니다. 진술 전에 전략을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 위험 상태인지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초기 대응이 필요합니다.

  1. 상대 학생이 크게 다쳐 전치가 높게 나온 상태입니다.

  2. 학폭위와 경찰 조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3. 부모끼리 직접 이야기하다가 합의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4. 상대방이 먼저 도발했지만 아직 자료 정리가 안 되어 있습니다.

  5. 우리 아이는 처음 문제된 사건인데 결과가 너무 크게 나왔습니다.

  6. 피해회복 의사는 있지만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7. 학폭위 처분뿐 아니라 소년보호재판까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하나라도 해당하면 지금은 감정적으로 대응할 때가 아닙니다.

학교폭력 사건은 초기에 어떤 자료를 내고 어떤 구조로 설명하느냐에 따라 방향이 달라집니다.

마무리

중학생 자녀가 친구를 폭행해 전치 12주의 상해가 나왔다면 부모 입장에서는 이미 돌이키기 어렵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무겁다고 해서 절차까지 모두 불리하게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사건처럼 합의가 결렬됐더라도 사건 경위, 상대방 도발, 우발성, 피해회복 노력, 초범 여부를 제대로 정리하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JK형사전담센터는 이 사건에서 학폭위를 학교장 자체해결로 정리했고, 재심에서도 같은 판단을 유지시켰습니다. 나아가 소년보호사건에서는 심리불개시 결정을 이끌어내 어떠한 처분도 받지 않도록 했습니다.

조사 전에 준비하면 방어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초기에 방향을 잘못 잡으면 불리한 기록이 남을 수 있습니다.

경찰 조사 전이라면 지금 상담이 필요합니다. 진술 전에 전략을 준비해야 합니다. 초기 대응이 결과를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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