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왜 열심히 해야 하는지 아세요? #변호사 #공부법

부모님은 맨날 '공부 열심히 해라'고 이야기하지만,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그런 이야기를 듣게 되면 듣기 싫은 잔소리밖에 되지 않아요. 오늘은 '공부를 왜 열심히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학창 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건 처음으로 무언가를 이루어 볼 기회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해요. 다른 말로, 무언가를 목표로 정하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서 그걸 이루어내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게 열심히 해서 나의 목표를 이루어 보는 성공의 경험을 갖고 스무 살을 맞이하게 되면, 스스로를 바라볼 때 '나는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는 사람이지'라는 생각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스로에 대해 '뭐든지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새로운 것을 마주할 때도 자신감 있게 도전하는 것도 훨씬 쉬워져요. 그런 삶의 태도를 가지고 사는 사람은 스무살 이후에 더욱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살아갈 가능성이 높아지죠. 저는 '공부를 하는 것만이 인생에서 성공하는 유일한 길'이라거나 '좋은 대학을 가야 성공이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절대 아닙니다. 대신 무언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보면서, 크든 작든 자신만의 '성공의 경험'을 해 보았으면 해요. 입시가 아닌 자신만의 방법으로 열심히 살아서 자신만의 성공을 경험하는 사람도 많이 보았습니다. 음악을 열심히 해서 자신만의 음악을 하는 것도, 운동을 열심히 해서 대회에서 우승해 보는 것도 모두 멋진 성공의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나는 열심히 했는데 잘 안되더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물론 삶은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는 만큼, 입시를 포함한 모든 도전에는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고, 때로는 내가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본 사람과 대충 했던 사람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 보는 것도 경험해 봐야 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진심을 다해 열심히 하는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결국 성공의 경험을 맛볼 수밖에 없다고 믿어요.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