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대 변호사, 그럼 돈은 어떻게 벌지?

의뢰인들과 좀더 가까이 있으면서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보람도 느끼고 싶다는 생각으로 대형 로펌을 나와 개업을 했고, 로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실제로 사건을 맡으면 잘 해낼 자신도 있었어요. 그런데 당장 어떻게 나의 도움이 필요한 의뢰인을 찾을지, 즉 수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고민이 되더라구요. 로펌에서는 로펌의 이름을 보고 의뢰인들이 찾아오는 경우도 많지만 조그만 법률사무소에는 그렇지 않거든요. 마땅히 수임 방법을 물어볼 선배도 없어서 더 막막했지만, 일단 제가 할 수 있는 걸 하자는 생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열심히 개업한 사실을 알렸어요. 그런데 로스쿨 동기와 선후배들부터 시작해서 군대 동기, 예전 회사의 변호사님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감사하게도 주변에서 법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소개해 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제가 공부하는 모습, 일하는 모습을 보아 왔던 사람들이라 믿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 주셨던 것 같아요. 저는 소개받은 사건은 소개시켜준 지인이 ‘오영호 변호사님 소개시켜줘서 너무 고맙다’는 이야기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걸 목표로 수행하는데, 그러다 보니 좋은 피드백을 받은 지인들과 소개받았던 의뢰인들이 또 소개를 시켜주더라구요. ‘어떡해야 수임을 잘 할 수 있을까’ 계속 생각만 했다면 이렇게 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앞으로도 너무 많은 생각 하지 않고 부딪히면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생각입니다! #변호사 #서울대로스쿨 #변호사추천 #개업 #개업변호사 #법률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