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톡TV] 스킨십 거절해서 잠만 잤는데 이별 후 성추행 고소한다고 할 때 대처법

이번 사건은 성추행에 관한 사안입니다. 의뢰인이 예전에 만났던 연인이, 사귈 때 있었던 일로 의뢰인을 고소하였습니다. 사귈 때에는 함께 샤워를 하고 성관계를 가지곤 했어서, 의뢰인이 연인에게 샤워를 하면서 스킨십을 했는데 그 날은 연인이 거절하였고, 이후에 침대에 누워서도 의뢰인이 하는 스킨십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의뢰인은 다른 행동을 하지 않고 함께 잠만 잤는데, 나중에 연인에게 문자가 와 자신이 예민한데 그러고 싶었냐고 물어, 의뢰인이 미안하다고 답장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헤어진 이후 당시 일을 성추행으로 고소하겠다고 하면서, 그 당시 문자를 증거로 의뢰인의 사회생활에 꼬리표를 붙이겠다고 협박을 하는 상황입니다. 이때 의뢰인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문의하셨습니다. 질문에 기재하신 내용대로라면 성추행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연인과 주고받은 문자 중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내용인 "미안하다"는 표현을 이용하여 고소할 수도 있으니 그간 있었던 일들인 연인사이였을 때 평소 함께 샤워를 하고 관계를 해왔고, 예민하다고 한 당일, 하지말라는 의사를 듣고 멈추었던 상황 등에 대하여 녹음을 하여서라도 방어방법을 준비해 두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한 방어책이 마련되면 전연인의 위와 같은 행동들을 오히려 협박으로 고소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