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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신성의약품(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의약품) 보관과 관련하여 잠금장치가 있는 장소에 저장하는 것은 마약류관리법령상 필수적인 의무이나, 열쇠 분실 시 구체적인 조치 방식이나 면책 여부는 관리 상태에 따라 달라질 여지가 있습니다.
법령상 잠금장치가 설치된 장소에 저장하라는 의미는 외부인이 임의로 의약품에 접근할 수 없도록 물리적 차단 상태를 유지하라는 뜻이므로, 단순히 잠금장치의 형체만 있고 기능하지 않는다면 관리 소홀로 처벌될 위험이 존재합니다. 만약 열쇠를 분실했더라도 비밀번호나 생체인식 등 다른 방식으로 이중 잠금이 유지되고 있다면 법 위반으로 보기 어려울 수 있지만, 열쇠 분실로 인해 문이 열린 채 방치되거나 누구나 열 수 있는 상태라면 잠금장치 전체를 교체하거나 수리해야 할 의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업무시간 중 조제를 목적으로 조제대에 일시 비치하는 경우처럼 예외 조항에 해당한다면 일시적으로 보관 의무가 완화될 여지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지금 바로 하셔야 할 행동은 의약품 보관 장소의 폐쇄회로 화면(CCTV)이나 출입 기록을 점검하여 외부인 접근이 없었음을 확인하고, 즉시 열쇠공을 부르거나 도어락을 설치하여 잠금 기능을 복구한 뒤 관련 조치 내역을 서면으로 남겨두시는 것입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상담 예약 부탁드립니다.
사법고시 출신 역대 2명의 대통령 변호인으로 활동한 독보적인 실무 경험과 15년의 베테랑 경력을 보유한 대한변호사협회 공인 형사·민사·채권추심 전문 변호사입니다. 2022년 뉴리더 선정 등 검증된 실력으로 의뢰인의 사건을 직접 치밀하게 분석하여 조력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