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거액이 입금되고 텔레그램 아이디 등이 노출된 상황이라 매우 당황스럽고 불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착오송금(잘못 보낸 돈)에 대해서는 월요일 오전 즉시 은행에 연락하여 반환 절차를 밟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상담 시 굳이 도박 사실을 먼저 언급하여 불필요한 위험을 자초할 필요는 없을 여지가 큽니다.
우선 모르는 돈이 입금된 경우, 이를 임의로 인출하여 사용하면 횡령죄(남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이를 가로챔)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절대 손대지 마시고 그대로 두셔야 합니다. 월요일 오전 은행 고객센터나 지점을 방문하여 "모르는 사람에게 돈이 잘못 들어왔으니 송금인에게 반환하고 싶다"라고 자금반환 신청을 하십시오. 은행은 중개 역할만 할 뿐 송금 사유를 수사하는 기관이 아니므로, 단순히 모르는 사람의 착오송금으로 처리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온라인 도박 사실을 수사기관이나 은행에 먼저 고백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입금 방식이 소액 입금과 텔레그램 아이디를 동반한 것으로 보아 도박 사이트의 충전 실수나 보이스피싱 연루 등 불법적인 자금 세탁의 시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은행을 통해 공식적으로 반환 기록을 남겨두는 것이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이나 계정 지급정지 사태를 막는 가장 현명한 대응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개인적으로 연락해와 직접 송금을 요구하더라도 절대 응하지 마시고 반드시 은행을 통한 정식 반환 절차를 고수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상담 예약 부탁드립니다.
사법고시 출신 역대 2명의 대통령 변호인으로 활동한 독보적인 실무 경험과 15년의 베테랑 경력을 보유한 대한변호사협회 공인 형사·민사·채권추심 전문 변호사입니다. 2022년 뉴리더 선정 등 검증된 실력으로 의뢰인의 사건을 직접 치밀하게 분석하여 조력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