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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재원 발령 시 실거주 의무 예외 가능성은?

1. 배경 상황 무역회사에 재직 중인 4인 가족의 가장으로, 실거주 목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아파트 매수를 계획 중입니다. 직업 특성상 예고 없는 해외 주재원 발령(통상 4년) 가능성이 상존하며, 발령 시 가족 전원이 동반 출국할 예정입니다. 2. 변호사님께 드리는 질의 질의 1) 주재원 발령 관련 의무 면제 및 연기 규정의 법적 근거 별도로 검색한 기존 답변 중 "세대원 전원이 해외로 이주하거나 2년 이상 해외에 체류하는 사유가 발생할 경우 의무 면제 또는 이행 시기 연기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을 검토 중이나 정확한 조항을 찾기 어렵습니다. 해당 규정의 구체적인 법적 근거(조항)와 명확한 문구를 확인해 주실 수 있는지요? 질의 2) 부득이한 사유의 판단 기준 시점 (계약일 vs 잔금일) 매매계약 체결 및 허가 취득 후, 잔금 지급(소유권 취득) 직전에 급작스러운 인사 명령이 발생할 경우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행정 지침상 '잔금 이후 발령'만을 원칙으로 하는지, 아니면 계약 시점에 발령을 전혀 예견할 수 없었음을 인사 규정 및 공문으로 입증한다면 잔금 전 발령도 '부득이한 사유'로 인정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잔금 전 발령이 예외로 인정되지 않는다면 계약금 몰취, 이행강제금 등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바, 법리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는 판단 기준일이 언제인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 실거주 목적임에도 직업적 특수성 때문에 불안에 떨며 내 집 마련을 하게 되나 걱정입니다. 고견 부탁 드립니다. 최초 사건 발생일자는 오늘 날짜로 기재하였습니다.

2026년 4월 17일 작성됨조회수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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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평안 형사팀 팀장 변호사 최봉균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아파트 매수를 고려하고 계시지만, 직업 특성상 갑작스러운 해외 주재원 발령이 있을 수 있어 실거주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까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특히 계약 후 잔금 지급 전에 발령이 나는 경우가 가장 고민이실 텐데요. 우선 해외 주재원 발령은 실거주 의무의 예외 또는 이행 연기를 인정받을 수 있는 사유가 될 여지는 있습니다. 다만 해외 발령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자동으로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동산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합니다. 다만 같은 법 시행령 제14조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이용 의무의 면제 등을 인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해외 주재원 발령은 영구적인 해외이주와는 구별되므로, 가족 전원의 동반 출국 여부와 파견기간, 회사의 인사명령 등 구체적인 사정을 토대로 관할 행정청의 판단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발령 시점입니다. 소유권 취득 이후 예상하지 못한 발령이 발생했다면 부득이한 사유로 인정받는 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계약 후 잔금 지급 전에 발령이 확정되었다면 예외 인정 여부가 더욱 불확실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잔금 전 발령이라고 해서 무조건 예외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계약과 허가 당시 실제 거주할 의사가 있었고, 이후 예측하기 어려운 인사발령이 불가피하게 이루어졌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소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계약 전 관할 구청에 관련 기준을 문의하고 가능하면 서면으로 답변을 받아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예상하지 못한 해외 발령으로 실거주가 불가능해질 경우 계약 해제와 계약금 반환 등을 협의할 수 있도록 매매계약서에 특약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울러 회사 인사규정과 발령 공문, 파견기간 및 가족 동반 출국 관련 자료를 준비하여 실제 발령 시 신속하게 예외 인정 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최봉균 변호사

서울대, 대형로펌 형사팀장 11년차 - 서울 광진경찰서 표창 수상 경력 - 2024년 『형사 변호사가 소개하는 성범죄 방어 지침서』 출판 - SBS, CBS 등 언론 보도 자문 다수 - 성범죄·교통사고부터 복잡한 경제범죄까지 의뢰인 맞춤 밀착 조력

2026년 10월 12일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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