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포 법률사무소 이재현 변호사입니다.
사건이 검찰로 넘어갔다가 다시 경찰로 내려오게 되어 불안함이 크실 것 같습니다.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른 향후 절차와 가능성을 핵심 위주로 정리해 드립니다.
보완수사의 핵심 사유에 따라 재소환 여부가 결정되나, 1차 조사 시 제출을 거부했던 휴대폰의 내용 확인이 기소 판단에 필수적이라고 검사가 판단했다면 재조사와 포렌식 절차가 진행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보완수사 요구는 경찰의 수사 결과만으로는 유·무죄를 판단하기 어렵거나, 법리적 보강이 필요할 때 내려집니다. 만약 검사가 "휴대폰 속 데이터 확인 없이 혐의 유무를 가리기 어렵다"고 지시했다면, 경찰은 질문자님을 다시 불러 임의제출을 재차 권고하거나 사안에 따라 압수수색 영장을 통한 강제 포렌식을 검토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단순히 피해자 진술 보완이나 법리 재검토 목적이라면 피의자 소환 없이 내부 검토만으로 종결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특히 1차 조사에서 증거를 이미 제출했음에도 사건이 내려온 것은, 수사기관이 질문자님이 거부한 휴대폰 내 자료를 결정적인 증거로 보고 있을 확률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경찰 재소환 통보를 받게 된다면, 포렌식 범위 설정 등 법적 방어권을 행사할 준비를 미리 해두셔야 합니다. 경찰은 보완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검찰로 송치하거나 최종적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사법시험(58회, 2016년), 사법연수원(48기)
- 반포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