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기 사건을 다수 처리해 온 반포 법률사무소 이재현 변호사입니다. 질문자 님 상황은 전형적인 랜덤채팅·초대남 모집을 빙자한 사기로 보이며, 군 복무 중이더라도 법적 조치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핵심부터 말씀드리면, 상대방은 허위 예약 캡처를 제시해 신뢰를 유도한 뒤 금원을 편취했고, 이후 잠적했으므로 형법상 사기죄 성립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숙소 예약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은 기망행위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정황입니다. 피해액이 26만 원으로 소액이더라도 범죄 성립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대응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증거 확보: 라인 대화 전체, 예약 캡처 이미지, 입금 내역(계좌번호·시간), 숙소 문의 결과(통화 기록·문자) 보관.
2. 고소 접수: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사기죄 고소가 가능하며, 군 복무 중이라면 온라인(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 또는 휴가·외출 시 접수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진술은 서면으로도 충분히 보완 가능합니다.
3. 환급 가능성: 계좌 추적을 통해 피의자가 특정되면 합의 또는 피해금 환급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동일 수법의 다수 피해가 확인되면 수사 속도도 빨라집니다.
주의할 점은 추가 연락이나 합의 시도를 가장한 2차 사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추궁하거나 추가 송금을 요구받는 경우 응하지 마십시오.
정리하면, 사기 성립 가능성 높고 군인 신분이 불리하지 않으며, 증거만 갖추면 실질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필요하시다면 고소장 핵심 문구와 증거 정리 목록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사법시험(58회, 2016년), 사법연수원(48기)
- 반포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