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질문자님의 상황은 구글 계정이 ‘아동 성적학대/착취 콘텐츠 소지’ 의심으로 정지된 사안으로, 현재 해당 내용이 실제 수사기관으로 통보될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형사적으로 매우 민감한 사안입니다. 불안하신 마음 충분히 이해되며,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대응을 하느냐에 따라 형사처벌 여부 및 수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2. 우선, 구글은 아동·청소년 관련 불법 콘텐츠에 대해 매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며, AI 필터링 시스템에 의해 탐지된 경우 자동 정지 조치를 하고, 해당 계정 정보와 파일이 국내 사이버수사대나 해외 기관을 통해 연계 신고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경찰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이 집행되거나 출석요구서가 송달될 수 있습니다.
3. 질문자님의 설명처럼 ‘실제 아청물은 아니고, 상업적 유포나 공유도 없었다’고 주장하더라도, 수사기관은 실물 확인과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파일의 내용, 저장경위, 열람 여부, 관련 검색 기록 등을 종합해 판단합니다. 이 과정에서 본인의 불법성 인식 여부와 사후조치(예: 삭제, 반성문 제출 등)도 중요하게 고려됩니다.
지금으로서는 관련 파일을 즉시 완전 삭제하고, 드라이브·PC·클라우드 내 자료를 정리하시기 바라며, 수사기관으로부터 연락이 올 경우 즉시 변호인과 상담하여 대응전략을 마련할 것을 권유드립니다.
4. 아청물 관련 혐의는 단순 소지만으로도 실형 가능성이 열려 있는 중대한 범죄로 취급되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대응을 어떻게 하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수사 여부 확인부터, 향후 소명 전략까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므로 가능한 한 조속히 상담을 통해 준비하시길 권합니다.
조가연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전문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