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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관계의 남편이 3월 중순쯤 제가 불륜을 저지른 거 아니냐고 양성이 나온 정액반응 간이키트를 내밀면서 사실대로 말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바람핀 적도 없고 남편이 불륜을 의심하고 있었다는 것도 몰랐기에 극구 부정하였습니다. 남편이 유전자검사를 의뢰해도 되냐길래 저는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3월 말에 결과가 나왔는데(유선상) 탐폰에 정액이 추출되었고 남편 본인의 DNA와 일치하는지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일치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는 남편 말을 믿을 수 없어서 제가 직접 그 연구소로 그 탐폰이 제 것이 맞는지 DNA검사 받으러 갔습니다. 지금은 검사결과 기다리는 중입니다. 만약에 그 탐폰이 제 DNA랑 일치한다고 나오면 저는 제 핸드폰 업체에 맡겨서 포렌식할 생각도 있고 남편한테 보여줄 생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그렇게까지 하면 복잡해진다고 730만원 합의금과 합의서 작성으로 끝내자고 하는데, 만약 소송까지 가면 저거 dna결과 나온거 하나가지고 제가 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