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 사건 처리 경험 보유]
말씀하신 사안은 세입자의 남자친구가 고의로 가스 밸브를 열고 불을 지른 것으로, 현주건조물방화죄에 해당될 수 있는 매우 중대한 형사사건입니다. 사람이 실제 거주하는 건물에 불을 지른 경우에는 인명피해가 없어도 무기징역이나 3년 이상의 징역형이 가능하며, 수사기관에서도 중대범죄로 분류해 철저히 수사하게 됩니다.
형사처벌과는 별개로 건물주이신 질문자님은 방화로 인한 건물 훼손, 임대 손실 등 재산상 피해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위해선 경찰 조사 단계에서부터 피해 사실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입증할 준비가 필요합니다. 실제 손해배상 청구를 위해서는 건물 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화재 전후 사진, 수리 견적서, 소방서 화재조사서, 그리고 피해로 인한 영업 손실 자료 등을 미리 확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찰 진술서 작성 시, 단순한 사건 설명 외에도 건물 소유자이자 피해자로서 입은 경제적 피해와 손해 범위를 명확히 진술하는 것이 향후 검찰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이후 방화범이 검거되어 형사재판이 진행될 경우, 피해자 진술서와 탄원서 제출을 통해 가해자의 엄중한 처벌을 요청하거나 피해회복을 위한 합의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방화사건은 민형사 절차가 동시에 진행되며, 피해자 입장에서 자료 준비와 법적 대응이 장기화될 수 있습니다. 피해 회복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초기부터 수사 대응과 손해배상 절차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구체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신 경우 신속히 상담 주시기 바랍니다.
이주한
법무법인(유한) 한별 파트너변호사
대한변협 형사전문·손해배상전문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