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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6일 전남자친구의 집에서 관계를 맺었습니다. 관계 후 그날따라 느껴진 쎄한 느낌에 전남자친구의 핸드폰 갤러리를 몰래 확인해보았더니 방금 찍은 40초가량의 동영상이 있었습니다. 검은 화면으로 시작하였고 너무 두려운 마음에 영상을 확인해보지는 못했으나 전남자친구에게 추궁하니 처음에는 모르는 척 하더니 곧 영상을 찍은게 맞다며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하필 그때 제가 정신적으로 많이 우울해하던 시기였고, 한 사람이라도 잃기 싫은 마음에 신고하지 못하고 ‘기회를 주겠다’며 용서해버렸습니다. 22년 9월 10일 전남자친구가 핸드폰을 팔겠다고 이야기 하였고 저는 혹시라도 남아있을 동영상이 걱정되어 팔기 전에 확인을 한번 더 시켜달라고 하였습니다 거부하지는 않았으나 이 문제로 인해 결국 다투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하면서 관계 중 침대위에 핸드폰이 올려져있거나, 씻을 때 샤워부스를 바라보듯이 있는 세안밴드, 폼클렌징 등 조차도 혹시 모를 상황이 두려워 확인해보게 됩니다. 23년 12월 16일 독립하여 살고 있는 오피스텔 같은 층에서 전남자친구와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너무 놀라 카카오톡으로 연락해 그곳에 사는 거냐 물었더니 맞다고 하였습니다. 우연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같은 오피스텔, 같은 층에 사는 거라 언제 또 마주칠까 무섭습니다. 마주친 이후부터 지금까지 쭉 다시 그 상황과 생각이 자꾸만 떠올라 불안합니다.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듭니다. 전남자친구 때문에 저는 앞으로도 쭉 불안해하고, 의심하고, 화장실에 있는 내 물품들까지도 걱정돼 확인하게 되는 이상한 삶을 살아가야하는데 가해자는 아무렇지 않게 편안한 마음으로 살고 있는 것 같아 너무 억울합니다. 2년이나 지난 사건이고, 증거인 영상 조차 지워버렸는데도 벌을 줄 수 있을까요… 제가 가진 증거라고는 가해자인 전남자친구가 해당 사건에 대해 사과하는 문자 내용 뿐입니다. 영상을 직접적으로 언급은 하지 않으나 몰카임을 알아차릴 수 있는 정도입니다.